세이부치치부역과 가장 가까운 치치부 철도의 역, 오하나바타케.
자전거를 들고탈 수 있는 시간표도 있긴 한데, 애초에 열차가 너무 안 온다. 자전거를 들고타느니 그냥 타고가는게 빠를 듯.
오하나바타케에서 미나노까지는 편도 380엔.
나가토로권을 샀으면 500엔에 퉁칠 수 있는 건데 직원실수로 260엔쯤 더 쓴듯.
미나노역으로.
타고온 열차는 가버리고...
사실 미나노역에 온 건 온천 셔틀을 타기 위해서인데, 시간대가 안 맞아서 40분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남는 시간동안 동네 산책이라도 해 보기로 했다.
약국. 드러그스토어니까 마실거라도 팔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약만 파는 곳이었다.
물 한 병을 사들고 나왔다.
건널목에 멈추어 섰다.
이전엔 그렇게나 안 오더니 벌써 다음 열차가...
지방철도선에선 도쿄 근교에서 쓰다 내구연한이 다 되어 버린 열차들을 많이 쓴다.
이것도 토큐 타마가와선 즈음에서 쓰다 가져온 8090계일듯.
이쪽은 토에이 미타선에서 쓰던 차량.
지방철도를 가면 이렇게 박물관을 가지 않고서도 옛날 차를 타 볼 수 있다.
건널목을 건너, 조용한 시골길로.
작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예쁘다.
다시 골목길을 건너서 셔틀을 타러 돌아간다.
건널목을 건너서
치치부 여행의 백미인 온천으로 가는 셔틀 버스에 오른다.
반응형
'Travels > 20180306 Kan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여행 - 23. 긴자의 오레노 우나기에서 우나기동을. (0) | 2018.04.10 |
---|---|
도쿄 여행 - 22. 치치부에서 도쿄로 (0) | 2018.04.09 |
도쿄 여행 - 21. 치치부 히가에리(당일치기) 온천 세이네노유 (0) | 2018.04.06 |
도쿄 여행 - 19. 세이부 특급 치치부 & 치치부 명물 미소부타동 (0) | 2018.04.05 |
도쿄 여행 - 18. 야끼니쿠 타베호다이 규카쿠 (0) | 2018.04.04 |
도쿄 여행 - 17. 신주쿠 스시잔마이 & 릿카마사 버스데이이벤트 (0) | 2018.04.04 |
도쿄 여행 - 16. 이케부쿠로 광동요리점 라쿠라쿠 (0) | 201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