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40624 Japan

일본 전국 여행 - 11. 하카타와 쿠마모토

루스티 2016. 9. 26. 04:30


평범한토요코인의 조식.

토요코인 하카타 기온 에키마에의 장점은 뷔페 조식에 멘타이코(명란젓)이 있다는 것이다.

멘타이코가 밥도둑 수준이라 아침인데도 밥을 한 그릇 더 먹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있는 남코 오픈을 기다려 후쿠오카현 행각 완료.



하카타시티 옆의 하카타 버스 터미널.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 직행버스를 260엔으로 탈 수 있고, 다자이후를 포함한 큐슈 각 지방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고속버스들도 탈 수 있다.



하카타 시티.

하카타역 위에 세워진 건물로, 민자역사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쇼핑몰과 영화관, 음식점이 있다.

여기에도 즐길거리가 많지만 일정이 빠듯하여 다음 기회로 미루어본다.



카고시마츄오행 사쿠라호.

이 시간에 타고내리는 사람의 대부분은 출퇴근객이다. 특히 하카타역에서 하차하는 샐러리맨이 상당히 많다는 것에 조금 놀랐는데,

일본은 회사에서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 신칸센으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어젯밤에 헤매이던 신토스역을 지나서



쿠마모토역에 도착.

대부분의 츠바메는 하카타에서 쿠마모토 사이만을 운행하고, 큐슈신칸센의 차량기지도 여기에 있다.

대부분이 츠바메로 쓰이는 800계가 대피선에서 회송 준비중인 모습이 보인다.



나름 쿠마모토역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조형물. 물이 계속 흘러내리는데 분수는 아니고 개울같은 느낌을 준다.



쿠마모토를 온 이유는 투덱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행각 완료.



구마모토에서 본 가장 인상적인 집이다. 나중에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아담하고 깔끔한 집이었다.

전형적인 일본 집이라는 느낌. 그런데 집 구경하다가 시간이 좀 지체되는 바람에



멍청하게 열차 한 대 놓치고 다음차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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