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 한국에서의 수속과정

Campus Asia를 통해 선발이 된 후에, 한국에서 몇 가지 하게 되는 일이 있다.

먼저 일본 비자를 받기 위해서 영사관을 방문해야 한다. 비자는 동경공대에서 Certificate of Eligibility(COE)가 발급되면 이 서류로 일본대사(영사)관에서 받을 수 있는데, COE와 비자신청서, 6개월 이내의 사진과 주민등록증 양면의 복사본, 여권을 준비해 가면 된다. 이 서류를 가지고 대사관에 가서 창구에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오면 제출하면 되며, 신경써야 할 부분은 사진.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의 사진과 일치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이 6개월 전에 발급된 경우 꼼짝없이 다시 찍어오라고 하기 때문에, 예전에 쓰던 사진을 제출할 생각으로 갔다가 허탕치지 말고 미리 찍어가는 것이 좋다. 서류를 제출하면 하루 뒤에 오라고 하고, 하루 뒤에 들러서 여권을 찾아가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준대로 들고 출국하면 된다.

사실 이 부분은 아마 Campus Asia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일본 체류 프로그램들도 모두 동일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학교에서 미휴학 파견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건 포탈의 학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15년부터였나, 온라인으로 휴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 편해졌다.

파견서약서는 작성해서 내면 되고.

보험증 사본을 제출해야 하는데, 여행자보험을 하나 들고 보험 계약서 사본이나 인증서같은걸 한장 떼달라고 해주면 떼준다(온라인으로도). 이걸 제출하면 된다.

일본 도착 한 3주정도 전에, 체류지의 위치와 학교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대한 위치와 주의사항과 이를 지키겠다는 서명을 해서 보내면 끝이다.

출국 후에는 체재지 도착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볍게 잘 도착했다는 것과 인적사항을 적어서 제출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