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40803 America

라스베가스 여행 - 1. 라스베가스에서의 잉여한 하루

루스티 2014. 12. 13. 18:42

자고 일어나니 라스베가스에 도착해 있다.


도박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도박을 하러 온 건 아니지만...



타고온 비행기 역시 A330.


간단한 기내식을 준 모양인데 먹지 못했다 T^T


일단 호텔에 짐을 풀고



라면을 먹으러 왔습니다.



메론소다라고 하는군요.



(당연하게도) 맛은 기대하는 맛이 아닙니다...


신기한 맛임.



돈코츠라멘이 나왔는데...


일본에서 먹어본 그 어느 라면보다 돼지냄새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 뭔가 상당히 비린 냄새인데 일본에서 먹은건 한번도 안 이랬는데...


시오라멘을 시킬 껄.



날씨가 상당히 맑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걸어서 스타벅스에 옴


제일 만만한게 스타벅스죠.


이렇게 한국 일본 미국의 스타벅스를 가 보았다!



흠흠. 딱히 할게 없어서 이런 걸 카운터 바로 앞에서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뭔가 심상치 않다



도로는 이미 강이 된 것 같군요.





재난 경보 문자라니 ㅋㅋㅋㅋㅋ


3일 전 문자와 너무나도 대비되는군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때 한국에 태풍 오지 않았었나?


좀 기다리니 비가 그쳐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갈릭 브레드



에피타이저. 뭔가 치킨 같은 거였는데



역시 치킨은 진리입니다.



이건 슾인데 뭐라고 해야 하지... 네 그냥 슾이라고 해 둘께요...



이건 속에 고기가 든 뭐랄까 만두같은 거였는데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보기와 달리 맛있음(?)



이것도 치킨이었던 듯. 돼지고기였나?



이것도 안에 고기 들어간 음... 그런 겁니다.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어려워...



이름을 모르면 뭐 어떻겠습니까. 맛있는데.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하니 호텔로 되돌아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