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다리 | |||||
영동대교(永東大橋) | |||||
상류 청담대교 | <- | 영동대교 | -> | 성수대교 하류 | 개통 : 1973년 11월 |
구조형식 | 강판형교(Steel plate girder Bridge) | ||||
프레스트레스트 콘크리트 빔형교(Prestressed Concrete Beam girder Bridge)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길이 1,065m, 너비 25mml 6차선 다리이다. 1970년 8월에 착공, 1973년 11월에 준공하였다. 강남구 청담동, 삼성동 일원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건설된 한남대교와 잠실대교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영동대교 북단의 성동구 지역은 주택가와 공장 지대가 밀집해 있고, 광진구 지역은 주택가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대학이 위치해 있다. 남단은 강남의 동부 지역으로, 청담동과 삼성동, 코엑스 등이 위치해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으로 청담동, 삼성동 일원의 상업업무중심 지역과 주변 주거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영동대교는 강북에서 강남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간선축에 위치한 다리로 남쪽으로는 영동대로및 도산대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동2로와 연결되어 있다. 이로 인해 상시 교통량이 많은 다리 중 하나로 꼽힌다. 1999년 인근에 청담대교가 새로 생겼지만, 청담대교 남단은 바로 동부간선도로로 연결되어 수서동에서나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강남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리는 영동대교가 유일하다.
사족으로, 영동고속도로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리이다. 고속도로는 嶺東을 사용하지만 영동대교는 永東을 사용한다.
강변북로의 진출입은 모든 방향으로 가능하지만, 올림픽대로는 강일 나들목 방면으로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수대교나 잠실대교를 이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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