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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일본 전국 여행 - 47.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 & 시음 미니어쳐 앞에 둘러모여 개략적인 설명을 듣고 시작한다.하쿠슈 증류소에서는 모여앉아서 설명을 들었지만 여기에서는 서서 소개를 듣고 바로 공장으로 출발.내용 자체는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거의 비슷하다.먼저 볼 수 있는 건 당화조. 가마에서 건조한 뒤에 제분한 보리를 물에 넣어 용해시키고, 효소를 이용해 전분을 당분으로 바꾸는 장치다.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스테인레스제 발효조 이외에도 목재로 된 발효조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그 다음은 발효조. 당화조에서 얻어진 맥아즙과 효모를 발효조에 넣고 발효시킨다. 맥주와 거의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 곳이다.3일정도 발효시킨 뒤에는 증류실로 옮겨 증류하는데, 두 번 증류해 60도정도의 위스키 원액을 얻어낸다.야마자키 증류소는 2013년 증설해 16기의 증류기를 보유..
일본 전국 여행 - 46.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 돌아보기 이비스 스타일즈 오사카 난바 조식. 예약할때 포함해서 결제했는데 별도 결제시 1300엔이라고.괜찮은 수준의 조식 뷔페였다.와쇼쿠 코너도 따로 있다.적당히 가져왔던 아침.오늘의 첫 목적지를 향해 호텔을 나선다.닛폰바시역 입구. 수십년은 된 듯한 역 입구가 맞아준다.사카이스지선은 한큐와 직결하는데, 센리선과 교토 본선에 직결하고 있기 때문에 교토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교토 본선에 직결하는 편성을 타야 한다.사실 어자피 아와지역에서 준급열차로 갈아탈 거라서 딱히 의미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쿄토카와라마치행 준급열차. 어자피 오야마자키역에는 준급 이상의 열차만 야마자키 증류소와 가장 가까운 오야마자키역에 하차. JR의 야마자키역에서도 갈 수 있고 그쪽이 조금 더 가깝긴 하다.JR 쿄토선 건널목을 건너가면 바로..
도쿄・칸토 여행 - 4.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투어 (2) 인 더 바렐이라는 이름의 기념품점.가쿠빈 위스키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인데, 주로 하이볼 제조용으로 쓰이는 듯 하다.치타 위스키는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인데 마셔본 적은 없는 것 같다.위쪽에는 발렌타인 17년산을 팔고 있다. 짐빔이었으면 이해가 가는데 발렌타인 17년산이라...가득 진열된 우메슈들.하쿠슈 위스키는 품절이었다가 나중에 몇 병 한정으로 들어오긴 했는데, 논에이지 뿐이었다. 12년산 이상 물건이 있으면 얼마가 되든 바로 샀을텐데.하쿠슈 12년 이상은 품귀가 계속되는 통에 구하기 힘든 편이다. 12년은 아예 출하 정지 상태이고 18년이나 25년은 품귀로 가격이 미쳐 날뛰는 중이다.결국 기념품점에선 안주나 몇 개 집어들고 퇴각. 가을에 갈 야마자키에서 노려보는 것으로 해야겠다.이제 유..
도쿄・칸토 여행 - 3.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투어 (1) 증류소에 도착해서 표를 끊고 둘러보기를 시작한다. 증류소의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지만, 여기에 차를 끌고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기사라도 있지 않는 이상 술을 마시러 오는 곳에 차를 끌고 오는 건 여기서 일하는 사람 정도일 것이다.교토 바로 옆에 있는 야마자키 증류소보다 훨씬 예약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오기 힘든 듯 하다.우산으로 차분하게 떨어지는 비 소리를 들으며 자작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5분정도 걸어간다.오늘 가이드 투어는 하쿠슈 증류소 박물관에서 시작한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기념샵과 바도 들렀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 쓸 듯 하다.하쿠슈 증류소에서 운영하는 가이드 투어는 2000엔짜리 투어, 1000엔짜리 투어가 있는데 오늘은 1000엔짜리 투어만 운영하고 있었다.온라인에서 미리 예약..
도쿄・칸토 여행 - 2. 산토리 하쿠슈 위스키 증류소로 아침. 늦게 잤는데 일찍 일어나 출근 인파로 가득한 사이쿄선을 타고 신주쿠로 향한다.오늘 타고 갈 E353계 특급 슈퍼 아즈사 5호 마츠모토행.슈퍼 아즈사가 보통 코부치자와역에 안 서는데, 아침에는 코부치자와까지 가는 편이 있길래 맞춰 나왔다.매점에서 산 간단한 아침. 일단 보이는 가게에서 샀는데 좀 더 가니 에키벤 상점이 있어서 아쉬웠다.원래는 도토루라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 플랫폼 매점의 카츠샌드로 구매. 하지만 카츠샌드라고 다 맛있지는 않아서 조금 불만족했다.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도쿄를 빠져나간다.잠시 졸고 일어나니 벌써 코후 분지를 지나가고 있다. 야마나시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완연한 시골 풍경이 차창을 스친다.날씨가 살짝 아까웠던 전원의 풍경.코후 역을 지나 코부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