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10

도쿄・칸토 여행 - 14. 밤의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2시간정도 열차를 타고 내린다.요코하마에 도착.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츄카가이로 간다.사쿠라기쵸행이라 한번 더 갈아타야 했다 ㅠ이시카와쵸역. 모토마치츄카가이로 가는게 좀 더 빠르긴 한데, JR패스를 들고있으니 좀 걷기로 했다.츄카가이의 입구. 토요일 저녁답게 늦은 시간에도 시끌벅적하다.이 인파를 헤치고 택시가 지나간다. 이런 길을 계속 지나가야 한다니 극한 직업임에 틀림없다.기념품점. 교환학생때도 여기에 왔던 기억이.소룡포 가게. 초입에 있는 가게를 가려다 예전에도 갔던 것 같아 조금 안으로 들어와서 들어와 보았다.차이나타운의 명물인 소룡포. 튀기다싶이 구워낸 만두 안에 아주 뜨거운 육즙이 들어 있다.처음 먹을 때 입천장을 데여서 조심하면서 먹었지만 여지없이 또 살짝 데여버리고 말았다.소룡포 제조 공정을 ..

일본 전국 여행 - 32. 요코하마 라멘박물관

다시 오미야 역.나스노라길래 E2계나 볼 줄 알았는데 E5계+E6계 조합이 들어왔다. 당연히 E6계 타야죠. 케이블을 안 들고나와서 배터리가 죽어가는데 일단 다시 호텔로. 호텔이 청소시간이라고 안열어준다네요... 샀다. 내구도가 괜찮아서 2년이나 썼는데 안 망가진 상태. 점심을 먹으러 요코하마 라멘박물관으로.미나토미라이의 컵라멘 박물관과는 다른 곳이다. 입구.들어가기 전에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가면 되고, 나올 때 손등에 도장을 받으면 당일에 한해 무료로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매일 영업시간이 다른데, http://www.raumen.co.jp/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층마다 있는 점포의 정보를 볼 수 있다.굳이 이걸 보지 않아도 한국어로 되어 있는 안내책자도 비치되어 있다. 라면을 끓일..

1-2월에 먹었던 것들

반년이 지나서야 올리는 포스팅입니다마는 요코하마 컵누들 박물관 4층의 월드 면로드에서 먹었던 것. 카자흐스탄의 라쿠망이라는 것 같다. 양고기와 굴 소스를 이용한 면요리. 타마플라자역 잇푸도에서 먹었던 라멘. 저정도의 라멘만이라도 한국에서 계속 먹을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역시 집근처에서 먹었던 삿포로 미소라멘. 콘과 버터가 들어가서 풍미가 엄청났다. 시나가와역 앞에서 갔던 까페. 여긴 메이드까페가 아닌데 종업원들이 전부 메이드복을 입고 서빙한다. 먹는것도 되고 까페로만 즐길수도 있고. 까페인만큼 스위츠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치고 파이였던가...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딸기가 많이 올라가있던. 밀리서드 센다이 뷰잉이 끝나고 갔던 신주쿠의 츠케멘집.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다. http:/..

Exchange Student 2016.06.03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야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야경. 아이스테 공록 끝나고 들러서 야경을 좀 찍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골든타임을 맞추진 못했는데 일루미네이션이랑 어우러진 모습이 보는것만으로도 장관. 요코하마 파시피코. 여기 굉장히 자주 오는 느낌인데... 성지순례를 매달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12월에 하는 시사이드 라이브페스도 퍼시피코에서 하는 거였지... 다음달에도 또 옵니다. 대관람차의 궤적. 좀 더 가면 상당히 큰 예식장이랄지... 비슷한 게 있다. 그곳의 일루미네이션.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다.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넘게 남았지만 거리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잔뜩.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일루미네이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빛의 마법법. 미나토미라이의 전경. 삼각대를 들고오길 잘 한 것 같다. 관람차의..

Photo 2015.11.25

요코하마 닛신 컵라면 박물관 & 미나토미라이

다시 니혼오도리역으로. 사실 화장실가려고 왔긴 한데... 배가...고파졌다... 그래서 바샤미치역에서 다시 내려서, 닛신 컵라면 박물관을 왔다. 컵라면의 역사. 일본 컵라면의 시작에서부터 세계로 퍼진 각종 라면들을 전시해뒀다. 어디 라면 박람회의 초라함이 생각나던... 역동적인 컵라면... 일본에서는 컵누들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4층에 가면 세계의 면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먼저 치킨라멘부터(컵라면의 그거 맞음) 중국 똠양꿍... 또 먹으려고 했는데 다시 배가 불러진 관계로 퇴갤합니다. 4층에는 전망대도 있어서, 요코하마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름이 많긴 하지만 아름다워... 아까 승선했던 치하야와 요코하마 베이브릿지가 보인다. 미나토미라이 방면도 볼 수 있다. 사실 전..

Exchange Student 2015.10.31

요코하마 관함식(2) - 핼기항모 이즈모 승선

저기 보이는 헬기항모로 가 봅시다. 사실 이즈모 왼쪽에 튀어나와 있는 건 배가 아니라 선착장인데, 뭔가 배의 일부로 보이는 바람에 아침에 '뭐지 저 거대함선은' 같은 인상을 줬던... 7월에도 보고 저번주에도 보고 또 보는듯. 세번째 보는 것으로 승선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격납고로 쓰이는 함선 내부. 갑판과 격납고 사이는 함재기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이동사키고 있었다. 이 무슨... 엘리베이터 상승 영상. 속도가 느리고 개방형이라는 걸 제외하면 특별한 건 없는...듯. 갑판 위로 올라왔다! 바로 앞에 있는 게 엘리베이터이다. 띠용 여기서도 트라이던트를 보네 누- 이쁘더라. 함교. 저 안에서 함내방송을 했던... Trident 의 함내방송. SH-60 시호크. 자위대형 버전이다. 요코하마 베이 ..

Exchange Student 2015.10.30

요코하마 관함식(1) & Trident 라이브

마츠야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도큐-미라이미나토 티켓을 끊어서 왔습니다. 원래 니혼오도리에서 내릴 생각이었는데 특급이 안 서는 관계로... 아카렌가창고. 옥토버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줄을 잘못 섰다가 조금 뒤에 다 가족밖에 없는 거 같아서 빠져나왔다. ㅠㅠ 그리고 여기에서 자위대 관함식 행사가 있었는데 마이즈루 해상자위대 관악대의 연주를 듣고 트라이던트의 미니라이브가 있었다. 물론 촬영 금지였습니다. Trident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메인 3인의 성우로 이루어진 성우 유닛이다. 누마쿠라 마나미, 후치가미 마이, 야마무라 히비쿠의 조합. 네 그렇습니다 사실 누-랑 마이마이 보러 온 것입니다... 무료로 미니라이브같은걸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동네군요. 라이브가 끝나고 도장을 찍어줘서, 모아보려고 군..

Exchange Student 2015.10.30

요코하마항 & 라멘박물관

요코하마로 왔습니다만 요코하마 역 자체는 딱히 갈데가 없는 거 같아서 다시 요코하마 지하철을 타고 사쿠라기쵸역으로 이동. 사쿠라기쵸역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미나토미라이로 갈 수 있다. 요코하마 항구 박물관이 있고 퍼시피코 요코하마. 일본어로는 요코하마 국제평화회의장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여길 온 이유는... 1화에서 라이브한 부분. 퍼시피코 뒤로 오면 이런 곳이 있는데 조금 다르지만 뭐 비슷하니까 괜찮겠지 건물에 있는 시계탑 시간을 맞춰보려고 했습니다만 음... 어쨌든 여기는 선착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아침부터 배타고 출근하는 혼다 미오라 흠... 볼일은 이걸로 끝이군요. 나중에 또 오면 되니까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미나토미라이로 들어와서 쭉 가고 있는데.. 요코하마 대학 축제를 이런데서..

Exchange Student 2015.10.25

요코스카 해군 카레 & 요코스카 버거 & 전함 미카사

군항 크루즈를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요코스카의 해군 카레. 저번엔 먹지 못했지만 이번엔 꼭 먹으려고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에 띠용 띠용???? 들어가서 해군 카레를 주문해봅니다. 꽤나 정석적인 해군 카레.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카레라이스와 토마토 샐러드. 역시 정석적인 후렌치후라이와 치킨. 사실상 가라아게지만... 오징어링과 요코스카 카레에서 빠지면 안 되는 우유까지. 좋은 식사였다. 같이간 분이 시킨 요코스카 버거. 가라아게 + 마요네즈 환상적이죠 아주...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미카사 공원으로 갑니다. 전함 미카사. 뭐 2개월만에 와서 다른걸 기대하는것도 어렵긴 하지만... 그때 미처 들르지 못했던 공원 안쪽엔 분수대가 있고 한창 분수쇼를 하고 있었다. 분수 사이로 무지개가 뜨는게 꽤 아름..

Exchange Student 2015.10.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