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갑니다. 또 택시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교토의 로컬 체인 야끼니꾸 야루키. 야끼니꾸 타베호다이, 즉 고기를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곳. 부페는 아니고, 메뉴를 계속 직원들이 가져다 준다. 입구. 세월의 흔적이... 점심도 못 먹어서 배고픈데 웨이팅 한 시간...ㅂㄷㅂㄷ 뭐 일요일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도 안 됐는데 어자피 다른데 가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착석! 가격별로 시킬 수 있는 메뉴가 다르다. 2980엔짜리 메뉴를 주문. 탕. 아직도 규탕인지 부타탕인지 모르겠다. 근데 타베호다이에서 규탕을 취급할리가 없으니 부타탕이겠지. 규탕이든 부타탕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이죠. 굽습니다. 먹습니다. 이건 뭐였지... 탕이랑 갈비랑 양념된 등심 에그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