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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160806 Fukuoka

후쿠오카 당일치기 - 3. 후쿠오카에서 출국


지하철 하카타역은 하카타 버스터미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기를 오려고 한 건 아니고



버스터미널을 나가면 오늘의 목적지가 있습니다.



네 저기 보이는 표를 사려고 왔습니다.



당연히 못 샀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편의점에서 같이 온 동행을 먼저 보내고 좀더 하다가 안되는거같아서 나옴


목마르길래 이로하스나 하나 사서 나옵니다.



시간이 조금 있는데 뭐 온 목적이 사라졌으므로



패배자는 얌전히 맥도날드나 쳐먹기로 합니다.



갈때는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국제선까지 직행버스를 탑니다.


요금은 260엔으로 동일.


그거 조금 가는데 3000원이나 받다니 정말이지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직행 안오길래 쾌속 탔더니 또 하카타 시내를 들쑤시면서 감...



그리고 공항에 도착했더니 입국장으로 바로 가는 고가도로가 무슨 보안으로 인해 폐쇄되어 있습니다.


기사가 일로 못 갑니까 하는데 경찰이 여기 지금 뭐 하는중이라고 막음 ㅡㅡ



그래서 도착층에 내려줌 ㅡㅡ


도착층에 내리면 3층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체크인 마감이 곧이라...



이스타로 예매했는데 티웨이랑 공동운항편이라서 티웨이에서 체크인.


이건 또 신기한 경험이었...


어쨌든 짐없냐고 물어보고 곧 출발하니까 바로 가라고 하네요



면세점은 음 그냥 구색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이타보다는 나은 수준.



오늘 탈 비행기.


마지막으로 타서 문닫고 탔는데 앉자마자 자버려서 착륙해서 깨서 물도 못 얻어먹은 찐따입니다.



무엇을 위해 갔는가. 화가 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내린지 20분만에 이 망할 공항을 탈출했다는 점 정도인 것 같네요.


20분만에 탑승동에서 공항철도를 타는건 유례없는 일인데...


어쨌든 일반발매같은거 하러 일본가지 맙시다. 정말이요...



이상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거쳐 인천으로 가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