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당일치기인데 일단 일이 있어서 대전으로 갑니다.
대전역에서 차를 빌려서
광란의 상영회 후
탈출.
대전에서 경부선 막차 무궁화...
입석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신조차라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제발 내일로 시즌에 경부선 막차같은거 타지 맙시다...
새벽 열차인데 22분 지연...
보선작업을 하는지 부산국에 입국한 뒤부터 자꾸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샤워를 하고싶었는데 샤워를 할 공간이 없었다...
가장 저렴하게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이 모텔 대실이었음;
샤워 맛사지 써있는데 들어가니까 아줌마가 나오더니 나랑 자면 샤워할 수 있다고 해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문제는 김해공항에도 샤워시설이 없음... 공항에서 샤워좀 하고싶은데
역앞에서 허기를 달랩니다.
부산에 왔으면 역시 대지구빠를 먹어야죠.
뚝배기가 얼큰합니다.
일본은 가지도 않았는데 여행기 한편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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