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60727 kyushu

히가시큐슈 여행 - 8. 벳부 렌트카 여행의 묘미, 벳푸완 고속도로 휴게소

루스티 2016. 8. 7. 03:17


오이타 공항으로 가기 전에 벳부완 서비스 에이리어에 잠시.


오이타 자동차도(유료도로)의 휴게소인데 경치가 좋다길래 잠시 들렀다.



그림이 참 좋다.



서비스 에이리어  바깥쪽을 지나는 도로. 이 도로를 통해서도 휴게소로 올 수 있기는 하다.


별도의 주차시설이 안 보이는 게 문제지만...



휴게소에서 내리면 우리가 생각하는 정석적인 휴게소도 있긴 하지만, 


안쪽으로 조금 걸어내려오면 유후인의 유명한 롤케잌인 B-speak와 소바집,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있다.



연인의 성지라는데 저랑은 별로 관계없는 일인 것 같구요



바다쪽으로 오면 벳부만과 벳부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멀리로 오이타 시도 보이고...



왼쪽에는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이 있다.


교토의 명문인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설립한 국제대학이라고.


2014년에 왔을때 벳부에서 난민이었을 때 도와준 사람이 여기 다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이런데가 있는줄도 몰랐지...



휴게소는 상행 하행 모두 들어올 수 있는데, 주차장은 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시설은 공유되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오더라도 상관없다.



일단 목이 마르니까 이로하스 모모를 하나 사들고 다시 공항으로.



막상 와보니 또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공항 근처 패밀리마트에서 데레포스 일반판매 연습좀 하다가 공항으로.


물론 일반판매는 망했습니다.



이 가건물처럼 생겨먹은 건물이 국제선 터미널이다...


창구는 세 곳 정도고 보안검색대는 단! 하나!


입국심사와 세관은 후쿠오카 출장소 형태로 유지되는 곳...



패밀리마트에서 산 딸기우유와 아리스...



동행을 보내고 같은 비행기로 올 가족을 기다린다.


국제선 터미널인데 국제선이 티웨이 하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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