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50711 Japan

일본 전국 여행 - 46. 요코스카 군항 순례

루스티 2015. 10. 3. 21:30



아사쿠사바시역에서 출발.



소부선 각정을 타고



킨시쵸로.



운임구역 내에 이렇게 요코하마선 그린샤 발매기가 있다.


다만 이코카 등으로는 안 되는 듯. 스이카나 파스모로만 살 수 있다.



255계. 유일하게 아키바에 서는 특급열차 기종이기도 하다.


이걸 타는게 아니고



요코스카선을 탄다. 요코스카-소부쾌속선 쿠리하마행.


요코스카선의 상당수는 즈시까지만 운행한다.



열차를 타면 이렇게 위에 카드를 찍을 수 있는데, 아까 그린샤를 구입했던 카드를 찍으면 불이 녹색으로 바뀌는 식.


그린샤를 구입하지 않은 승객의 자리는 빨간불이므로, 검표하는 과정이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진다.



자고 일어나니 요코스카항이 보이는 곳까지 도착.



요코스카역. 처음 와보는 곳이다.



JR요코스카역은 요코스카 시내 중심부에서도 꽤 떨어져 있고, 시내 접근성은 케이큐가 낫기 때문에 JR역은 꽤나 황량한 편이다.



요코스카 카레...



요코스카 역을 나와서 조금 걸으면 베르니 공원이라고 하는 작은 공원이 있다.


반대편은 캘리포니아(쑻)로, 미 제7함대의 모항이다.



정박해있는 JDS-183 이즈모와 몇몇 함종들.



요코스카 군항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 예약해둔 표를 찾으러 왔다.


10시 조금 안되어 도착했는데 여유로운듯.물론 주말은 전혀 이렇게 여유롭지 않다.



계류중인 해자 잠수함들.


어째 미국함들이 하나도 안 보이는 모습이 조금 불안하다.



2015년 시점에서 일본 해자대의 가장 큰 함정, JDS-183 이즈모. 기준 배수량 19,500톤, 만재 배수량 27,000톤으로, 2차대전 전후 건조한 함정 중 가장 크다.


헬기상륙함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긴 한데 어떨지... 실제로 군사잡지 등에서는 경항모로 분류하기도 한다.


 


여름이라 그런지 항 안에 해파리들이 막 떠다닌다.



항내에는 구항뿐만 아니라 여러 작은 지원선박도 많이 돌아다닌다.


그럼 슬슬 크루즈를 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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