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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도쿄・칸토 여행 - 18. 스시 긴자 오노데라(鮨 銀座 おのでら) 히가시긴자의 스시 오노데라. 외국에도 점포를 낸 꽤 유명한 곳이다.살짝 더워서 먼저 맥주부터 주문. 오늘은 와타나베상이 스시를 쥐어 주셨다.가장 먼저 이쿠라를 가득히 올린 차완무시로 스타트.이쿠라도 맛있고 차완무시도 맛있는데 섞어놓으면 더 맛있다!다음으로는 타코 야와라카니.약한 불에서 오래 삶아낸 것이라는데 문어같은 질긴 느낌이 없이 부드럽다.도미 사시미. 적당히 숙성되어 감칠맛이 좋다.방어 쇼유츠케. 방어를 간장에 절여낸 것 위에 겨자 소스를 살짝 얹어서 조화로운 맛을 이끌어낸다.방어철은 살짝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기름지고 풍부한 맛이다.메지마구로를 시소와 텐카츠와 함께 낸 것.메지마구로는 혼마구로의 새끼인데, 살이 더 부드러워서 맛있었다.보리새우의 심장(?)-이라고 했지만 새우 남은 부분을 빚어낸 완..
무역센터 스시효 디너 오마카세 오래간만에 방문한 스시효. 이번에는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10층 식당가 안에 있는 곳으로 갔다.같은 곳은 아니지만 수송동 스시효 이후로 오랜만의 방문이다. 접근성도 괜찮고, 청담 본점보다 가격이 착해서 부담이 덜하다.먼저 자완무시. 자완무시 위에 우니와 이쿠라를 한껏 올려서 굉장히 맛있었다.이카를 조개 소스에 버무려낸 것. 조개 향이 좀 강하다.기억이 안 나는데... 흰살 생선 츠케에 마와 김을 얹은 것.순식간에 입에서 녹아 없어져 버린다.사시미 모리아와세.왼쪽 뒤부터 도미, 한치, 청어알, 아카미 츠케, 아마에비를 말아낸 방어, 우니를 말아낸 광어, 그리고 도미를 잘게 썰어 시소, 우메보시를 곁들인 것입니다.위에는 오토로를 한 점 올려서 전체적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잘 담아낸듯.전복장을 곁들인 전복. 사실..
수송동 스시효 오마카세 재료를 많이 탄다는 일본 음식 중에서도 스시는 재료의 질에 따라서 그 가격과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트형 저가 스시부터 시작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회전초밥, 그리고 그 위에는 또 별세상이 존재한달까. 특히 스시라는 것은 (대부분) 그 재료가 곧 맛과 가격에 비례합니다. 사람의 혀라는 것이 간사해서 한번 올라간 입맛은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기 참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스시가 아닌가 합니다. 인당 10만원에 근접하는 이런쪽은 입맛을 한번에 올려놓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스시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서머셋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효의 런치 오마카세 코스입니다. 안효상 쉐프님이 직접 쥐어주셨습니다. 전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