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14

도쿄 휴양 여행 - 3. 아키하바라 마제루, 메이드카페

내일이 이노링의 새 앨범 BLUE COMPASS 발매일이라고 한다. 근데 벌써 있네요.두 장 삼. 아냐를 봐서 이것도 하나 사고... 다시 역으로. 일단 거처에서 짐정리를 하러 돌아갔다가 신주쿠에서 슈퍼 아즈사로 운용되는 신형 E353계 열차도 보고 다시 아키하바라로. 언제나의 AKB카페. 저것만큼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일단 저녁을 먹으러 MAZERU라는 곳으로.마제소바를 파는 곳인데, 커뮤니티에 몇 번 소개된 적이 있는 곳으로 기억한다. 가게 앞에는 식권 자판기가 있다. 메뉴는 차슈 한 장이 들어간 마제소바와 세 장이 더 들어간 게 있고, 나마모리, 오오모리, 토코모리와 시오, 쇼유별로 나뉘어져 있다. 고기 네 장이 들어간 쇼유 오오모리. 야채, 마늘, 아부라(기름), 치즈, 카라메(맛의 진함)거의..

데레포스 여행 - 6. 아키하바라의 톤카츠 마루고(丸五)

저녁을 먹으러 톤카츠 마루고 라는 곳에 도착. 메뉴는 다음과 같다. 특 히레카츠에 세트메뉴를 주문. 특 히레카츠...인데 예상보다는 작았다. 밥도 맛있다. 일본에 다시 와서 느낀게 밥 자체가 맛있다는 점이었는데... 미소시루. 좋아하는 아카미소시루가 좋은 맛을 냈다. 고기상태는 괜찮았다. 다만 수분이 많아서 개인적인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 개인적으로는 카마타의 丸一가 더 나았던 것 같다. 다시 호텔로 가기 위해 우에노역에서 우에노토쿄라인 열차를 탑승. 우에노에서 사이타마신토신까지는 단 네 정거장이다. 호텔방으로 돌아와서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를 본 모습. 사실 이 이후에 하네다 공항으로 픽업을 갔다왔는데 공항 바로 앞까지 정말 잘 가다가 오오토리이역 앞에서 좌회전 신호가 안 켜진걸 모르고 좌회전하다가 경찰..

일본 전국 여행 - 33. 도쿄, 아키바

밥을 먹고 신요코하마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차가 빠져나가자마자 다음 열차가 들어오는 여기는 도카이도 신칸센... 엄청난 배차 간격을 자랑한다. 오챠노미즈 역으로. 물론 그냥 온 건 아니고 이거 찍으려고 왔습니다. 오챠노미즈는 소부선, 츄오 쾌속선,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을 한 장면에 담을 수 있는, 유명한 스팟이다.마침 시간대가 좋아서 바로 세 노선의 모든 열차를 담을 수 있었다. 한정거장 넘어와서 아키하바라역으로. 처음보지만 익숙한 AKB48까페와 유명한 UDX. 모 애니에 UTX 학원으로 나오는 곳이다.물론 학교같은 게 아니고 평범한 오피스. 주문토끼 타이토 스테이션. 도쿄 행각 지인의 부탁으로 노겜노라 1권 하나 사고 그리고 소아온 14권도 삼.6월에 14권을 샀는데 한국에는 4개월이 지난 11월..

마지막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야 언제든 또 가겠지만... 아마 교환학생 중에는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다. 사실 원래 시부야에서 누구 만나서 밥먹으려고 했는데 누가 치하야 온리전 대행 부탁해서 아키바에서 만나기로 하고 온리전을 와 보았다. 신기하기도 하고 부탁이 아니면 이런데는 가볼일도 없을테니... 사실 온리전은 이게 처음인데 꽤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아키바로 갑시다. 오챠노미즈에서 츄오-소부선 철교를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아키바가 나온다. 오늘은 적당히 규탕집에서 소고기정식을... 일본와서 이 네기시도 참 많이 왔던 것 같다. 괜찮은 체인이고 그럭저럭 체인에 걸맞는 규탕을 파는 것 같으니 센다이까지 가지 않아도 먹을만한듯. 밥은 언제나처럼 잘 지어진 보리밥에 3종류의 소고기 부위 구이 메인디쉬에 토로로, 사골국과 츠케모..

Exchange Student 2016.05.22

아키하바라의 규카츠 이치니산(壱弐参)

한국에서 친구 @_yous 가 와서 갔던 곳. 아키하바라 뒷골목의 이치니산(壱弐参)이라는 곳이다. (타베로그: http://tabelog.com/tokyo/A1311/A131101/13147309/) 사실 여기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지금까지 네번? 정도 포기할수밖에 없었던 곳인데, 드디어 와 보게 되었다. 메뉴는 규카츠밖에 없기 때문에 양만 정하면 된다. 80g 1200엔, 130g 1400엔, 260g 2200엔. 구성은 일반적인 규카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밥은 잘 지어진 보리밥으로 나오고... 규카츠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줄 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지방의 양도 꽤 적절하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느끼하지 않다. 규카츠를 먹는다면, 시부야의 모토무라나 여기정도가 나을듯...

Exchange Student 2016.04.28

굿스마일 데레마스 콜라보 까페 & 오꼬노미야끼

오늘도 학교를. 학교에 꽃 핀걸 보고 놀랐다. 아직 2월이 막 되었을 뿐인데... 매화인 듯 한데 음... 그리고 오늘도 아키바로. 앉아있을 곳의 핑계로 데레마스 까페로 들어왔다. 물론 러브라이카를 시키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가 까페를 좀 구경. 찍을 수 있는 게 태피스트리밖에 없어서 태피스트리만 찍어보았다. CP 멤버의 태피스트리가 쭉 걸려있다. 안키라도 적절하게... 뉴제네와 러브라이카 + 로젠베르크 엥겔 이쯤 보고 밥을 먹으러 이동. 아키바 UDX의 오코노미야끼집. 대기만 1시간정도 걸렸던 듯 하지만... 먼저 오사카식 오꼬노미야끼. 구워주는건 전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편하다. 왼쪽은 네기야끼인데 별로 구분은 안 되는듯... 뒤집으면 전혀 구분이 안 되는... 야끼소바메시... 야끼소바와 밥..

Exchange Student 2016.02.21

아키하바라

아무런 생각없이 오늘도 아키바를 간다...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다음열차가 들어오는 곳... 덴엔토시선... 오늘의 아키바는 구름많음... 게이머즈에서 마마마 뮤지엄을 하고 있었다. 갈까 하다가 안 갔는데 가볼껄 그랬나... 등신대는 귀여웠다. 사실 이걸 보러 왔기 때문에... 우즈키쨔응... 마마마 의상(?) 전시공간. 뮤지엄이 따로 있다는데 들어가진 않았고... 피규어들. 사실 이건 나중에 찍은 사진이긴 한데 뭐 같이 둬도 상관없을듯하다. 아키하바라는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새로 출시되었던 이름없는 버거... 이름 공모를 해서 당선자에게는 햄버거 1년어치, 1400만원을 준다고 한다. 린쨩... 소프맙에 있었는데 이런저런게 붙어있어서 아쉬웠던. 또 규카츠를 먹으러 왔다. 아키바 근처의 勝牛라는..

Exchange Student 2016.02.15

아키하바라 & 교토 카츠규

아키하바라! 일본의 하늘은 겨울에도 변함없이 새파랗다. 일본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여기저기 좀 돌아다니고 칸다가와와 노을이 비치는 오챠노미즈를 보고 밥을 먹으러 왔다. 교토 카츠규. 교토에 본점이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메뉴도 엄청 단순해서 규카츠밖에 없다. 규카츠 나미(並), 130g. 양이 적어보이긴 하는데 밥을 계속 주기 때문에 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보리밥. 많이 먹는다면 처음부터 오오모리로 달라고 하는게 나을듯. 그나저나 일본에서 보리밥은 오랜만인듯. 전체샷. 특기할 점은 교토 쿠로미소의 된장국이랄까? 칸토에서 어지간하면 맛보지 못하는 그 맛이 좋았다. 아래쪽에 있는건 카레. 그리고 쿄타마고텐(교토풍 반숙 계란튀김)이 같이 나온다. 고기도 꽤 야들야들하고... 와사비와 먹고 후추소금..

Exchange Student 2016.02.02

아키하바라 나들이

꽤 오랜만에 아키바를 갔더니 세가 건물에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던 러브라이브 극장판 광고가 없어졌다. 그리고 고기를 구웠습니다 퍄퍄퍄 타베호다이가 좋긴하다~ Fire! 애니메이트 갔더니 이런게 있어서 찍어도 된다길래... 어후 극혐 여동생이 있으면 여동생을 절대 귀엽게 볼 수 없게 됩니다. 항상 찍는 츄오도리. 여긴 정말 올때마다 바뀌는듯. 일본와서 첫 가라오케! 아키바... 역시 비싸다 한시간에 드링크대까지 인당 1200엔 가까이 나감... Thanks to @takoyaki

Exchange Student 2015.11.21

도쿄역 야경 출사 & 아키하바라 카츠야

입국 9일차. 학교를 가서 학교 앞 중국집을 가서 점심을. 마늘쫑 돼지고기 볶음 요리다. 700엔쯤 하는 정식인데 밥이 엄청나게 많음. 다 먹긴 했는데 좀 힘들었다... 그건 그렇고, 일본의 중국집에는 한국에는 없거나 잘 먹지 않는 메뉴같은게 많다. 짜장면은 아직까지 본 적이 없고, 탕수육도 아직 보지 못했다... 짬뽕은 라멘의 변형같은 느낌으로 나오는 듯. 학교앞의 사천요리집. 점심을 먹고 랩에서 좀 있다가 도쿄메트로 패스를 끊고 아자부주반역에 있는 영사관에서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한국의 운전면허를 일본의 운전면허로 전환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쓰겠지만 영사관의 공증이 필요하기 때문.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러 영사관에 찾아갔...으나 공증은 4시까지만 해준다고 합니다 ㅂㄷ 여..

Exchange Student 2015.10.26

아키하바라.

5일차. 불금이다. 집에서 잉여거리다가 배가 고파져서 밖으로 나옴. KFC에 들렀다. 근데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작은듯. KFC도 그렇고 맥도날드도 그렇고 신뢰와 안심의 버거킹까지도 버거 크기가 너무 작다. 일단 이걸 타고 미조노구치에서 환승해서 오이마치까지. 사실 정기권때문에 시부야나 오이마치나 160엔 드는건 같고 시부야에서 아키바까지는 200엔, 오이마치에서 아키바까지는 230엔인가 그렇기 때문에 시부야로 가는게 가장 낫다. 정기권을 끊은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음. 새로 구경하는 셈 칩시다. 오이마치역 JR입구. 도카이도선도 다니지만 오이마치역엔 정차하지 않는다. 오로지 케이힌토호쿠센만 믿고가는... 한정거장 더 가면 시나가와인데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에서 내리므로 편하게 갈 수 있다. 아키하바라! ..

Exchange Student 2015.10.22

일본 전국 여행 - 52. 아키바를 들러 오사카로

연어가 고향으로 가는것처럼 덕후는 아키바로 옵니다... 딱히 할 게 있는 건 아닌데... UDX건물도 찍어보고 마침 러브라이브 극장판 광고를 하고 있다... 작중에선 여기가 아마 UTX였나... 어쨌든 작중에서도 나왔었고 절찬 상영중! 지금에 와서는 이미 다 끝난 이야기지만 아키바를 여러번 와보긴 했는데 보행자천국은 처음이다. 매주마다 왕복 8차로를 막아버리고 이렇게 쓰는게 대단하긴 한듯. 카레를 먹어보겠습니다. 저 고릴라를 치토게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치토게 까지 마셈 불쌍하잖음 고고카레의 돈카츠 카레. 밥 오오모리를 하긴 했는데 엄청나게 많다... 아 그래 이게 카나자와 카레라고 합니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튀김 상태도 괜찮고. 밥이 너무 많았다. 겨우겨우 다 먹긴 했는데 고문수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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