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블루보틀 1호점을 찾아서 아침 6시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산책을 하러 나와 보았다. 특이하게 생겨서 기억에 남은 힐튼 유니언 스퀘어 파크 55. 계단식으로 세워진 호텔이다. 힐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은 4개.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여기에 있는 JW메리어트도 별이 네 개인걸 보면 한국이 스타 인플레이션이 있는 느낌도 든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을 지나간다. 미국 국회의사당과 비슷하게 지어놓은 느낌이다. 다시만난 트위터 건물. 지나다니면서 꽤 많이 마주쳤는데, IT 기업들이 세일즈포스나 우버처럼 본사가 대부분 피어쪽에 있는 걸 생각하면 조금 특이한 위치다. 샌프란에서 또 보는 버스 중앙차로. 상당히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정말 미국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블루보틀에 도착. 헤이즈 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