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 일정은 버킹엄 궁전이다. 호텔을 나와서 역으로 향하는데 호텔 앞에 있던 Saint Pancras New Church가 인상적이었다. New church라고 해서 현대에 지은건가 했는데 18세기(1819-22) 건물이었고, 3세기쯤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교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게 조금 놀라웠다. 오이스터 카드를 샀다. 티머니같은 건데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는게 좋았다. 1-2존 안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쓰면 하루 교통비를 아무리 쓰더라도 7.7파운드로 고정되었기 때문에(2022년 기준) 여러군데를 다니더라도 7.7파운드라고 생각하면 되어서 편했다. 런던 지하철에서 신기했던 에스컬레이터. 보통 양방향이 다른 방향 에스컬레이터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한 방향인 에스컬레이터도 꽤 많아서 신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