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40624 Japan

일본 전국 여행 - 2. 츄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역에

루스티 2016. 9. 22. 20:27


츄부 센트레아가 하네다나 나리타나 칸사이와 다른 점은 JR선이 영업하지 않는 공항이라는 점이다.


JR 도카이가 메이테츠 공항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딱히 공항선 근처에 있는 선로도 없고 해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JR도카이 열차는 없다.


그래서 공항을 빠져나가려면 버스를 타던가 메이테츠를 타야 한다.



그래서 일단 메이테츠의 특급 뮤 스카이를 타고 나고야역으로 가기로 했다. 나고야 역까지 30분정도가 소요되며 가격은 운임 870엔, 뮤 티켓 360엔이 필요하다.


문제는 빌려간 유심을 아이폰에 넣었는데 인증서를 안 받았더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난민이 되었다는 것이다.



반대편에는 피카츄 극장판 로드쇼 기념의 랩핑열차가.



뮤 스카이는 전석 지정석으로 탑승시 μ티켓이 필요하며, 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일반 특급열차는 지정석차과 일반석차가 혼재되어 있고, 일반실은 운임만으로 탈 수 있다.



나고야 역으로. 오면서 본 풍경이 참 좋았다.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창밖 풍경들.



일본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일본엔 이런 개인주택이 참 많다는 것이다.


일본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 중에 하나인 듯 하다.



진구마에역. 첫 정차역이다.


이 역부터 나고야역까지는 JR선과 병행한다.



도카이도 신칸센. 처음 보는 신칸센 열차다.


교토까지 가야 하는데, 저걸 타기엔 부담이 좀...



나고야역에 하차.



출구로 나오긴 했는데 모바일 데이터를 쓸 수 없어서 망함.



이용한 뮤 티켓을 여기에 넣어달라고 하는데 기념으로 가져왔다.



JR나고야의 사옥.


나고야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여기에서 오락실을 가서 아이치현 행각을 할 계획이었으나 모바일 데이터를 쓸 수 없었던 관계로 생략.



JR 나고야역.



기후행 보통 거르구요



오가키행 쾌속열차에 탑승. 교토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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