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 Student

신바시의 장조림 & 오다이바 온천

루스티 2016. 2. 6. 00:29

아침에 CD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배포한다는 방도리 표 구한다고 일찍 나왔는데



이미 해가 중천 ㅠㅠ



시부야로 와서..


아키바랑 이케부쿠로 게이머즈를 돌고



신주쿠 게이머즈까지 돌았는데 게이머즈 표가 다 나갔습니다...


방도리 벌써 갓흥컨텐츠됨...


어쩔 수 없이 주중에 하는 애니메이트에서 CD+블루레이를 사고 출근. 


이날 뭔가 중간발표도 했던거같은데 여차여차 잘 끝냈던 것 같다.



랩에서 나와서 저녁 먹으러 신바시로.


아마 이것도 신바시역 앞의 카츠야 바리에이션 중 하나라는 느낌이 나는데... 여긴 장조림 집이었다.


일본에서 이런 걸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



고기를 유부로 감싼 것, 무, 양배추 안에 고기소가 들어간 것도 있었고



고기와 계란과...


정말 여러가지를 같이 졸여낸 장조림이었다. 감동적. 굉장히 색다른 장조림이라고나 할까.


신바시 역 앞의 이 카츠야 바리에이션들은 올때마다 참 괜찮은 것 같다.


밥을 먹고



텔레콤 센터로 왔다.


유리카모메놈들 신바시에서 오다이바 내의 역까지 표뽑으면 380엔인데 카드로 하면 381엔이다.


완전히 도둑놈들이 아닌지...



그래서 오다이바의 다이에도(大江戸温泉)온천에 오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온천을 위해서 어딘가에 온 건 일본 와서 처음이지만...


안에 들어가니까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았다.


50% 이상 한국인인듯한 느낌인데 글쎄요 여행으로 여기를 오는게 좋을지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


여행으로 여길 오느니 그냥 한국에서 온천을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뭐 유카타도 입어볼수 있고 그렇기는 하지만 뭔가...



일단 맥주한잔 하고.


안에 상점가가 있어서 이것저것 사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온천을 했으면 우유를 마셔야죠.


마시고 가라오케가서 아이마스 노래 부르고 콜넣고 집에가서 잤다.


오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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