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 Student

건담과 레인보우브릿지의 오다이바 나들이(1)

루스티 2015. 10. 28. 00:22

입국 14일차.


일본의 10월 12일은 운동의 날로, 공휴일이다. 


뭘 할까 하다가 오다이바를 가기로 해봄.



마츠야에서 마파두부를 팔길래 이걸로 점심을 해결했다.


두부가 순두부를 쓴 것 같은 느낌... 나의 마파두부는 이렇지 않은데



정식이 600엔쯤 하는데 뭐 이정도면 괜찮은 한 끼로 삼을 수 있다.



정기권으로 오오카야마까지 가서 오오카야마에서 도큐 오다이바 패스를 사서 오이마치선의 종점인 오이마치역에 도착.



이쪽은 JR 게이트. JR게이트로 가면 린카이선은 탈 수 없다.


근데 보니까 린카이선이랑 직결하는 쇼난신주쿠라인이 뒈졌네요 ㅎㅎ...



쇼난신주쿠라인은 죽었지만 린카이선은 오사키에서 회차해서 어떻게든 다니는 모양.


린카이선은 지하로 내려가야 탈 수 있다.



역이 꽤 깊다. 지하 4층?



신키바행 열차.


사이쿄선과 직통운행을 하기 때문에 사이쿄선 E233계도 자주... 아니 이제는 대부분이 E233계로 다니는 듯.



일단 오다이바 하면 가장 많이 가는 도쿄 텔레포트역에 도착.


플랫폼에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의 천장이 지상에 난 창으로 되어 있던 게 인상적이었다.




다이버 시티 도쿄.


여기에서 뒤로 돌아가면...



유명한 건담 1:1 스케일 모형이 있다.



주변과 비교해봐도 참 크다 싶은.


뒤에는 건담 까페도 있다.



이쪽에서 무슨 이벤트를 하는 것 같았는데



중년 여성들의 줄이 벌써 잔뜩...


여기도 굉장히 익숙한 곳인데




데레마스 2기 1화 오프닝에서 나왔던 곳.


2기 마지막화에서도 나왔다.




뭐 그런 곳입니다.



옆에는 건담 까페도 있어서 건담 굿즈도 팔고 있었고.



있다가 다시 오기로 하고 일단 오다이바를 더 둘러보기 위해서 다시 도쿄 텔레포트역으로 이동.



그리고 가던 도중의 도쿄 다이바 안. 할로윈 분위기로 가득하다.



상당히 큰 명절? 인듯. 크리스마스급으로 할로윈을 준비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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