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 2

신슈 여행 - 18. 점심으로 먹은 우츠노미야에서의 교자와 쟈쟈멘

아침에 대충 신칸센을 타러 우에노로 나갔는데, 센다이역에서의 인신사고로 신칸센 다이아가 완전 꼬여버렸다. 토호쿠 신칸센은 멈춰버려서 10시 25분인데 11분에 도쿄로 갈 열차가 여전히 승강장에 있는 상황. 움직이는 신칸센이 없다... 다행히 일단 들어와있는 열차 아무거나 골라잡아서 츠바사의 자유석에 착석. 우츠노미야역에 도착! 우리가 타고 온 열차는 하야부사의 길을 비켜주고 나서야 출발한다. 우츠노미야 밍밍이라는 만두가게. 역 바깥에 있는 곳에 가려고 했다가, 줄이 미쳐돌아가는 걸 보고 역과 연결된 건물에 있는 곳으로 왔다. 이곳에도 역시 대기는 있었다. 팔고있는 만두의 종류는 세 가지. 군만두, 튀김만두, 물만두. 교자 정식이라고 만두랑 밥을 같이 팔기도 하는데 굳이 만두와 밥을 같이 먹어야 할까요??..

그동안 먹었던, 그러나 올리지 못했던 음식들 정리

전날 마트에서 400엔에 줏어왔던 연어 도시락. 아침에 먹었는데 아직 먹을만했다. 이건 좀 많이 퍽퍽해져서 별로였음. 후타코타마가와에서 갔던 곳. 리조토+그라탕+샐러드 세트. 그냥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우리빼고 다 커플이었다... ㅂㄷㅂㄷ 사에항과 유카리 생일이랍시고 사와서 먹었던 조각케익. 맛있었다. 학식. 참치에 낫토와 토로로가 들어간 덮밥인데 특이한 맛이었다. 다시 먹지는 않았다. 스키야 마요규동. 얘넨 규동에 장난을 너무 많이 치는 것 같다. 하지만 계란이 있으면 용서가 되는... 학교 후문쪽에 있는 중국집. 히가와리 세트를 주문해 보았다. 밥과 국은 합격. 반찬도 맛있었는데 반찬 양이 밥에 비해서 좀 적은게 아쉬웠다. 타마플라자 역앞에 있는 쿠라스시. 타마고가 맛있는 집은 안심하고 먹어도 OK. ..

Exchange Student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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