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2

시부야의 할로윈

일본은 몇년 전부터 할로윈이 크리스마스급으로 커졌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리얼충력이 강력한 시부야... 주말이기도 하고(그래서 모인 사람도 더 많았다고)해서 사진이나 찍으러 나가보았다. 경찰만 800명 이상 동원되었다고. 사진의 주석은 딱히 필요없을 것 같아 달지 않았다. 연예인인 것 같았는데 누군지 알 수 없었다... 10미터 가는데 1분씩 걸렸던 것 같다... 시부야 명물 횡단보도를 경찰이 통제 중인 모습. 텐가 코스프레를 한 용자(?) 히카리에에서 본 시부야. 히카리에가 있는 역 동편은 혼잡도가 좀 덜한 편이었다.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세 부위의 소고기 모듬 정식. 원래 규탕파는 곳인데, 규탕은 센다이가서 먹어야... 밥이 아주 맛있었다. 리필도 됨. 규탕집답게 간 마와 사골국도 내고 있다...

Exchange Student 2015.11.18

건담과 레인보우브릿지의 오다이바 나들이(1)

입국 14일차. 일본의 10월 12일은 운동의 날로, 공휴일이다. 뭘 할까 하다가 오다이바를 가기로 해봄. 마츠야에서 마파두부를 팔길래 이걸로 점심을 해결했다. 두부가 순두부를 쓴 것 같은 느낌... 나의 마파두부는 이렇지 않은데 정식이 600엔쯤 하는데 뭐 이정도면 괜찮은 한 끼로 삼을 수 있다. 정기권으로 오오카야마까지 가서 오오카야마에서 도큐 오다이바 패스를 사서 오이마치선의 종점인 오이마치역에 도착. 이쪽은 JR 게이트. JR게이트로 가면 린카이선은 탈 수 없다. 근데 보니까 린카이선이랑 직결하는 쇼난신주쿠라인이 뒈졌네요 ㅎㅎ... 쇼난신주쿠라인은 죽었지만 린카이선은 오사키에서 회차해서 어떻게든 다니는 모양. 린카이선은 지하로 내려가야 탈 수 있다. 역이 꽤 깊다. 지하 4층? 신키바행 열차. 사..

Exchange Student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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