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2

도쿄・칸토 여행 - 18. 힐튼 나리타 & 나리타 공항

힐튼 오다이바로 돌아와서 나리타 공항 행 리무진을 탔다.표값은 스카이라이너보다도 비싸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지만 호텔에서 공항까지 한 번에 데려다준다는게 포인트.짐도 방에서부터 버스까지 알아서 실어줘서 이삿짐을 다섯개나 가지고 있었는데도 편하게 갔다.한 군데 더 들러 사람을 태우고 수도고속도로로 들어가 오다이바를 떠난다.막히는 걸로 악명 높은 수도고속도로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정도로 도쿄를 빠져나간다.그리고 힐튼 나리타에 도착.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 올 수 있었다.역시 짐 처리도 전부 해주시기 때문에 편리.늦은 밤까지 비행기가 이륙하는 걸 볼 수 있다. 방음처리를 잘 해두었는지 비행기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아서 좋았다.다만 나리타공항은 커퓨가 있기 때문에 정말 늦은 밤에는 비행기가 이착륙..

히가시큐슈 여행 - 16. 귀국

점심을 먹으러 미리 알아본곳에 갔다가 자리가 꽉 차서 저번에 왔던 휴게소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휴게소의 바다와 맞은 곳에 세워져있던 일식집. 좋은 자리를 받아서 여기에서도 벳부만이 한눈에 보인다. 벳부시와 벳부만, 멀리 보이는 오이타 시와 살짝 가린 캠퍼스가 좋은 느낌을 준다. 메뉴는 온소바와 텐푸라. 텐푸라가 바삭바삭하니 좋았다. 온소바는 작년에 왓카나이에서 추위에 떨다가 먹은 뒤로(정확히는 니쿠 온소바였지만) 생각날때마다 찾게 된다. 소금이나 텐츠유에 적절히 찍어먹으면 되는데 소금이 튀김이랑 잘 맞는다는 생각을 또 한다. 마지막으로 보는 벳부시와 오이타시. 그리고 아름다운 캠퍼스. 휴게소에서 잠깐 걷다가 너무 더워서 공항으로 가기로 한다. 어자피 더운데 좀 늦게 나와도 될 뻔 했다. 뭐 그랬으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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