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키조쿠 6

일본 전국 여행 - 6. 야키토리야 토리키조쿠에서의 저녁

금각사에 갔다가 요도바시카메라를 구경하러 왔다. 교토역 앞에 크게 요도바시 카메라가 있는데, 어지간한 전자기기를 대부분 취급한다. 아이폰 케이스들도 구경하고, 안마의자 체험 같은걸 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밤의 교토역. 모든 메뉴를 280엔(+세금)에 판매하고 있는 토리키조쿠.기본적으로 주는 나마비루가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라는 점에 놀란다.가장 좋아하는 맥주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도 생맥주를 3000원에 파는곳은 정말 찾기 힘드니까. 양배추는 한번 시키면 무제한 오카와리-리필-가 가능하다. 모래주머니로 시작해서 규쿠시타레(소고기 꼬치 양념구이)와(물론 이것도 280엔이다) 쿠즈네(완자) 모모토리키 시오. 다리살을 이용한 전형적인 닭꼬치이다. 가라아게도 있고 카와타레(껍질 구이)도...

릿카사마 RTV 성지순례 & 마지막 토리키

신주쿠 애니메이트에 방도리 앨범 받으러 왔다가 릿카사마가 나왔던 방송의 카레를 먹으러 가 보기로 했다. 히가시나카노로 가서 걸어갔다. 그냥 나카노사카우에역으로 가서 걸어가는게 훨씬 편한데... 도쿠나이 패스 쓰려고 일부러 돌아갔다. 고고카레같은 카나자와 카레라고 하는데 좀 더 원류에 가까운 편이려나. 가게 입구에 대식 챌린지같은것도 써 있는데 이건 아마 아래의 영상을 보면 이해가 될 듯 한데... 그렇다. 이게 릿카사마가 나왔던 방송인데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키노시타 유카라는 사람과 찍은 듯 하다. 저 자리군요.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음 확실히 고고카레랑은 다르고 위의 저 돈카츠 소스 향이 강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밥먹고 또 마지막으로 볼 사람을 만나러. 같이 하츠모데도 갔었는데 다음엔 언제볼지 ..

Exchange Student 2016.05.18

시부야 토리키조쿠 저녁

시부야에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밥을 뭘 먹을까 하다가 토리키조쿠에 왔다. 뭐 원래는 이자카야지만 저녁으로도 꽤 괜찮은 메뉴가 있기 때문에... 가라아게인줄 알았는데 오돌뼈였다는... 일본에서 오돌뼈 튀김을 먹게 될 줄은 치즈가 올라간 완자. 가장 닭꼬치에 가까운 물건? 마를 간 걸 구워서 메추리알을 올리고 김가루를 뿌린 것. 저번에 처음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 찾게된다. 시켰던 밥. 아래에 고체연료를 넣어서 뚜껑을 닫은 상태로 주는데, 고체 연료가 꺼지고 5분뒤에 열어보면 제대로 밥이 되어 있다. 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 국물같은게 필요할 것 같아서 시킨 것. 가츠오부시 국물과 순두부의 조합인데 밥과 먹으니까 꽤 괜찮았다. 많군요... 삼겹살. 이건 저번에도 먹었었던 것 같고 마지막으로 시켰던 꼬치들. ..

Exchange Student 2015.10.30

칸사이 여행 - 1. 출국 ~최악의 입국심사와 토리키조쿠~

국제선은 인천공항이라는 관념이 박혀있지만 오늘은 김포공항이다.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은 2003년 이후로 처음인듯... 그리고 오랜만에 대한항공. 날씨는 쾌청한 편. 그래도 메이저 항공인데 기내식의 상태가... 저녁시간인데도 상당히 부실한 기내식이 매우 아쉬웠다. 솔직히 피치에서 밥시켜먹는게 더 싸고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이런식이면 다시는 칸쿠가는데 국적기를 타지 않겠습니다. 착륙한것까지는 좋았는데 입국심사 대기열에서 3시간 넘게 기다리는 바람에 9시반이 넘어서야 겨우 공항을 빠져나왔다. 칸사이는 그냥 피치타고 2터미널에서 버스타는게 훨씬 낫다는걸 여기서 느낌. 2터미널은 저번에 갔을때 737한대에 입국심사대가 둘셋은 열려있었는데 여기는 줄이 엄청나게 긴데도 입국심사대가 고작 6개뿐. 일본인용 게이트는 네개..

일본 전국 여행 - 27. THE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 2015 1일차

씹덕이 아니면 읽을 수 없는 글입니다. 라이브의 아침! 평소같은 호텔밥인데 미트볼...호오... 침대에서 꿈지럭거리다가 이케부쿠로로 갑니다. 그냥 별생각 없이 햄버거 먹으러 감. 이케부쿠로 앞에 롯데리아를 들어갔더니 이런 게 있다. 쿠지세트를 사면 경품을 주는 행사... 당연하게도 행사는 종료되었다고 ㅠㅠ 포스터만 붙어있었다. 아... 우즈키 귀엽다 그리고 지하층은 신데렐라 프로젝트로 꾸며놓았다고 함. 계단엔 이렇게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의 메세지가 있다. 치에리, 리카, 그리고 아냐쨔응... 아냐쨔응, 미쿠냥, 짱미오, 시부린... 우즈키 밑에 있을텐데 왜 안나왔지 아무튼. 새우버거세트. 한국 롯데리아보다는 훨씬 나았다. 새우패티가 맥도날드 수준. 빵도 제대로 구워서 준다고? 참 이쁘게 꾸며놓은듯. 아..

일본 전국 여행 - 04. 일본에서의 첫 야식, 토리키조쿠(鳥貴族)

아 밀리도 이쁘다 게임을 해서 배를 꺼뜨렸으니 야식을 먹어아죠. 4층에서 본 시죠오미야 교차로. 왼쪽에는 한큐가, 오른쪽에는 란덴이 보이는 좋은 광경. 메뉴. 여기도 모든 메뉴가 300엔이다. 추가금이 붙는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300엔. 먼저 나마비루.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 한국과 같은 제품에도 불구하고 맛의 차이는...ㅠㅠ 게다가 이런게 300엔밖에 안 함 닭꼬치 두부와 참깨 소스와 콘... 뭔가 두부가 다른 맛들을 중화시켜줘서 다른거 먹고 두부 먹고를 반복. 닭과 파를 꽃아 구운것.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하다. 가라아게! 닭껍질구이. 냄새가 좀 나는데 이것도 맛있다. 호불호는 갈릴 듯. 선토리 한잔 다 마시고 킨무기행. 가격은 300엔으로 같지만 양이 많다. 발포주이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어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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