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짐을 맡기고 돗토리 역으로 돌아왔다.오늘 기차는 여기서 끝내고 돗토리를 돌아다녀 보기로 한다. 돗토리 역 한켠에 돗토리 투어리스트 센터가 있는데, 여기에서 2000엔 택시를 신청할 수 있다.인당 2000엔을 내면 3시간동안 택시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으며, 추천 루트를 돌아다녀도 되고 개인적으로 정해서 돌아다녀도 된다. 3시간이 넘어가면 미터기 요금을 내면 된다고.처음 JR패스 여행을 할 때만 해도 택시 한 대당 1000엔이었는데, 지금은 인당 2000엔으로 올랐다. 그래도 일본에서 타는 택시요금 치고는 정말 저렴한 편에 속한다.추천 코스를 살짝 바꿔서 살짝 빠듯하게 칸논인, 하쿠토 신사, 우라도메 해안을 거쳐 돗토리 사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조금 기다리니 기사분이 투어리스트 안내소까지 픽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