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타 2

도쿄 여행 - 6. 니토리 대절 트럭 운전, 그리고 카마타에서의 저녁

하라주쿠에서 다시 이케부쿠로로 왔다. 여기서 쇼난신주쿠라인을 타고 아카바네로 갔다가, 다시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히가시쥬조역으로. 니토리 아카바네점.일본의 이케아라고 하는 니토리는 굉장히 큰 가구 체인점인데, 일본에 이케아가 상륙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구점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이케아가 상륙한 후에 오히려 더 규모가 늘었다는 체인. 여자친구가 워홀을 와서, 몇 가지 가구를 사서 차로 실어나르기 위해 왔다. 니토리에서는 카시다시트럭이라는 제도를 운영하는데, 혼자 가져갈 수 없는 짐을 사는 경우에 트럭을 빌려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트럭 이용료는 무료인데, 대신 사고가 나면 본인 책임이라고... 짐을 싣고 집으로 와서, 차를 잠시 세워두고 화물을 하역했다.사이즈가 딱 라보 트럭. 다이하츠..

데레핍스 & 칸토 여행 - 8. 카마타 정어리 전문 이자카야, 스즈코우(スズコウ)

다시 카마타로 돌아와서, 돈키호테에서 생필품 구매를 좀...24시간이라 좋기는 한데, 면세 카운터가 단 한 개라 기다리는데만 30분쯤 걸린 것 같다. 카마타에 온 이유는 이곳 이자카야에 오기 위해서.부단히 돌아다닌 후에 마시는 맥주맛은 정말 좋다. 에다마메와 함꼐 나마비루를.삶은 뒤에 소금 간을 해서 나왔는데 짭쪼름하게 맛있었다. 처음 나온 건 이와시(정어리) 미소타타키.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술안주로 적절했던 것 같다. 사실 니혼슈가 좀 더 맞았을 것 같지만... 역시 맥주안주는 튀김이죠.이와시 아게모리인데, 정어리를 서로 다른 방법으로 튀겨내서 나오는 요리였다.머리는 안 먹는 건 줄 알고 남겨뒀더니 주인장께서 시소에 싸서 먹으라고 맛있다고 해서 조금 떨떠름한 기분으로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이와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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