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이자와 3

신슈 여행 - 20. 구 카루이자와 거리

쿠모바이케에서 10분정도 걸어 카루이자와의 유일한 번화가인 구 카루이자와 거리로. 중세 유럽풍의 상점가 건물. 여기부터 번화한 구 카루이자와 거리다. 길을 따라 꽤 길게 상점가가 나 있다. 메인 목적지였던 미카도 커피점. 존 레논이 사랑했다는 커피집이라고. 모두가 앞에서 사고 있던 모카 소프트. 커피우유맛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흔하게 접할 수 없는 것 같은데 좋았다. 거리를 따라 주욱 올라가면서 이곳저곳 가게들을 구경. 가게를 구경하다가 카루이자와역으로 돌아간다. 정리권을 뽑는데, 시골 버스라 그런지 처음에 뽑은 정리권은 꽤나 비싼 요금을 내야 한다. 급행 버스라 한 정거장만에 카루이자와역에 도착. 고속버스로나 쓸 법한 버스를 시내버스로 굴리고 있어서 처음에 못알아보고 놓칠 뻔 했다. 역에 도착해서 간식..

신슈 여행 - 19. 다시 신슈로, 카루이자와의 쿠모바이케

도호쿠 신칸센 지연의 여파로 우리가 타려고 계획했던 12:58 츠바사보다 13:20 야마비코가 먼저 오는 사태가 발생. 야마비코츠바사는 1시간정도 지연되었다고 하는데, 야마비코는 다행히 정시 도착했다. 우츠노미야를 출발해 다시 오미야로 되돌아간다. 갈증을 해소할 이로하스 레몬 스파클링. 레몬소다 맛인데 맛있었다. 타고 갈 신칸센이 도착했다. 오랜만에 타는 E5계. 차창밖의 논은 아직 가을이 온 줄 모르고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신칸센이 지연되는 바람에 뒤의 열차를 놓쳐버렸으므로 오미야역에서 40분정도 시간이 남아 스타벅스에 왔다. 지정석은 우츠노미야에서 끊어뒀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되어 억울... 콜드 브루를 주문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열차를 타러. 나가노 행 아사마인데 W7계로 운행된다. 니시니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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