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나고야에서 저녁을 먹고 토야마로 가려고 했는데, 계획이 다 어그러짐ㅋㅋ 욕망의 규카츠... 나고야를 들렀다 가는건 도저히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바로 토야마로 갑니다. E2계로 운영되는 아사마. 뭐 이걸 탈 건 아니고... 새로 생긴 호쿠리쿠 신칸센이나 타러 갑니다. 앞의 아사마는 나가노까지는 같은 선로를 쓰지만.. 원래 내일 탈 예정이었는데, 일정을 좀 바꿔서 바로 토야마로 가는 것으로. 도쿄-우에노-오미야-나가노-토야마-카나자와까지 450km를 2시간 30분에 주파합니다. 도쿄를 출발하니까 비가 오네요 ㅗㅗ 근데 나가노에 오니까 하늘이 맑아짐. 띠용 햇살이 막 비치네요. 어디는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다는데. 나가노까지 거의 직통 수준으로 온 셈. 작년에는 바로 옆의 선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