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오는 간사이공항역.헬로키티 하루카를 타고 오사카까지 간다.발권기 대기줄 기다리다가 앞 하루카를 놓치는 바람에 30분정도 지연이 됐는데, 비행기에서 내린 지 한 시간만에 탔으니 이정도면 준수한 듯.목적지가 오사카역이라 신오사카에서 한번 돌아가야 하지만... 특급이 편하니까 공항쾌속을 버리고 하루카를 탄다.바다를 건너서 금방 린쿠타운을 지나 육지로난카이선과 분리되어 한와선으로 들어간다.오사카도 조금만 밖으로 나오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그러다가 텐노지의 아베노하루카스가 보이고...오사카 스카이 빌딩을 보며 키타우메다역 공사가 진행되는 우메다키타야드를 지난다.하루카를 타고 온 것 까지는 좋은데... 신오사카역으로 와서 오사카역으로 되돌아가는 기분은 조금 별로였다.오늘의 호텔 힐튼 오사카에 짐을 맡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