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까지 집에서 뒹굴다가 겨우 일어나 나와서 집 근처에서 점심. 마츠야의 체인이었던 것 같은데 카츠야가 좀 더 낫지 싶다. 사실 집에서 이것저것 먹은지라 반 정도 남긴듯. 밥을 먹고 메가동키에서 쇼핑을. 예전에 왔을때 여자친구의 살림살이를 이것저것 샀던 곳이다. 그땐 차로 왔었는데... 전철로 오기도 나쁘지 않은듯. 그리고 우에노로 와서... 오늘도 즐거운 전차를 마지막으로 몬 뒤에 우에노 역 앞의 호시노커피점으로 왔다. 떠나기 전 마지막 간식으로 커피를 마시러 왔다. 밀크티 시켰지만. 대신 커다란 수플레 팬케이크도 주문해서.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다시 촉촉함과 바삭함을 만끽한다. 다만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오는데 꽤 걸려서... 저녁은 못 먹고 바로 공항으로. 케이세이우에노역은 처음 와보는 듯.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