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 2

샌프란시스코 여행 - 17. SFO-ICN 대한항공 KE24 프레스티지

대한항공 KE24편은 올 때와 다르게 보잉 777-3B5ER 기종으로 운영된다. 레지넘버는 HL8011로 2015년 5월에 도입되어 7년정도 된 후기 77W 중 하나로 비교적 신형 기재다. 2022년 7월 1일자부터 KE23/24 인천-샌프란시스코를 운항하는 기재가 A332에서 B77W로 바뀌어 운영되는 덕에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타보는 기회를 얻었다. (대한항공의 A332는 프레스티지 슬리퍼로 운영된다) 게이트는 A6 게이트가 배정되어 있는데 A6/A7을 같이 쓰는 구조인 것 같았다. A6은 퍼스트/비즈니스용, A7은 이코노미용으로. 타기 직전에 물어봐서 바꾼 7A자리. 프레스티지 중에서는 가장 앞자리인데, 뒤쪽의 프레스티지와는 문으로 차단되어 있고, 앞쪽은 퍼스트로 차단되어 있어서 굉장히 안락한 자리였..

칸사이 여행 - 1. 김포 - 칸사이 대한항공 KE 737 & 칸사이 패스 기계발권

오늘은 김포 - 칸사이 대한항공 표를 발권한다. 일주일만에 대한항공을 다른 목적지로 두 편 연속으로 타는 경험은 처음인 듯.푸켓을 갔다온 여독이 아직 풀리지도 않았는데 또 비행기를 탄다.김포공항의 휴식처 스카이허브 라운지. 내부 공간이 협소한 탓에 줄을 서서 기다려 들어간다.국내선 터미널은 커졌는데 국제선 터미널은 언제까지 조그맣고 낡은 터미널을 쓸 지 모르겠다. 리뉴얼을 한 것이라고는 하나 여전히 좁은 느낌.게이트는 여섯 개 뿐이고, 잘못하면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하는 부담까지 있어서 좀 확장을 했으면 하는데 과연 할 지 모르겠다.스카이허브 라운지도 뭔가 좀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라 그다지 끌리는 메뉴가 보이지 않아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볶음밥으로 해결.어자피 라운지는 그냥 요기 좀 하면서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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