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시안 2

라스베가스 여행 - 8. AWS re:Invent 식사 & 라스베가스 모노레일 & 베네시안 Canonita

오늘 아침은 늦잠자느라 키노트 세션을 놓치고 시저스 포럼에서 시작.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걸어오면 그렇게 멀진 않은데, 윈에서 오는 거라서 버스를 타고 왔다. 이번 re:Invent가 열리는 건물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건물이다. 라스베가스를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인 하이롤러가 바로 옆에 있다. 혼장이기도 하고, 오늘은 AWS에서 주는 밥을 먹기로 했다. 보통은 같이 온 사람들과 밥을 먹게 되는데 밖에서 많이 사먹기도 해서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마침 혼자 다니고 있어서 여기에서 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음식은 간이 뷔페식으로 서브된다. 먼저 샐러드 코너. 풀이 다양하진 않은데, 샐러드는 두 종류 있다. 방울토마토 카프레제. 이거야 뭐 맛이 없기 힘든 조합이고 토마토 펜네 파스타는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

라스베가스 여행 - 2. 윈 호텔 체크인, 베네시안 호텔의 블랙 탭 버거

이번 여행의 숙소는 윈 호텔. 뒤에 있는 앙코르 호텔과 거의 쌍둥이 빌딩이다. 저번에 왔을 땐 패션쇼몰 지나다닐 때 겉에서만 많이 봤던 호텔인데, 이번에는 직접 숙박하게 되었다. 45층 규모의 두 호텔을 합치면 4,748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어서 세계에서 8번째로 큰 호텔이라고 한다. 위키피디아의 리스트를 보면, 베가스에 있는 베네시안과 MGM이 이것보다 더 크긴 하다. 체크인 대기 중 발견한 마스크들. 예전에는 없어서 못 구하던 마스크들인데, 이제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저렇게 로비 곳곳에 마스크가 있다. 그렇게 해 놓아도 안 쓰고 다닐 사람은 안 쓰고 다니지만... 대부분의 베가스 호텔의 로비에는 이렇게 카지노가 있다. 그래도 스트립에서는 가장 좋은 호텔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곳에 비하면 담배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