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2

샌프란시스코 여행 - 7. 아침 산책과 블루보틀 키오스크, SUPER DUPER 버거

부제: 블루보틀 1호점을 찾아서 아침 6시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산책을 하러 나와 보았다. 특이하게 생겨서 기억에 남은 힐튼 유니언 스퀘어 파크 55. 계단식으로 세워진 호텔이다. 힐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은 4개.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여기에 있는 JW메리어트도 별이 네 개인걸 보면 한국이 스타 인플레이션이 있는 느낌도 든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을 지나간다. 미국 국회의사당과 비슷하게 지어놓은 느낌이다. 다시만난 트위터 건물. 지나다니면서 꽤 많이 마주쳤는데, IT 기업들이 세일즈포스나 우버처럼 본사가 대부분 피어쪽에 있는 걸 생각하면 조금 특이한 위치다. 샌프란에서 또 보는 버스 중앙차로. 상당히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정말 미국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블루보틀에 도착. 헤이즈 벨리..

요코스카 해군 카레 & 요코스카 버거 & 전함 미카사

군항 크루즈를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요코스카의 해군 카레. 저번엔 먹지 못했지만 이번엔 꼭 먹으려고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에 띠용 띠용???? 들어가서 해군 카레를 주문해봅니다. 꽤나 정석적인 해군 카레.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카레라이스와 토마토 샐러드. 역시 정석적인 후렌치후라이와 치킨. 사실상 가라아게지만... 오징어링과 요코스카 카레에서 빠지면 안 되는 우유까지. 좋은 식사였다. 같이간 분이 시킨 요코스카 버거. 가라아게 + 마요네즈 환상적이죠 아주...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미카사 공원으로 갑니다. 전함 미카사. 뭐 2개월만에 와서 다른걸 기대하는것도 어렵긴 하지만... 그때 미처 들르지 못했던 공원 안쪽엔 분수대가 있고 한창 분수쇼를 하고 있었다. 분수 사이로 무지개가 뜨는게 꽤 아름..

Exchange Student 2015.10.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