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에 탑승. 선미 우현에 자리를 잡았다. 해자대의 잠수함들은 이유는 모르지만 미 군항에 정박한다. 왼쪽은 오야시오급, 오른쪽은 소류급 잠수함. 이 둘은 마스트의 생김새로 구분이 가능하다. 소류급은 2009년부터 취역하기 시작한 배수량 4200톤의 대형 잠수함이다. 오야시오급이 3500톤이었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커진 것인데, 세계 최대의 재래식 잠수함이라고 한다. 본격 미 군항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이독. 왜 군항에 이즈모 말고 별볼일이 없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7월 말에서 8월초는 보통 하와이에서 림팩훈련을 한다... 작년에 하와이에서 스쳐지나갔던 공고급의 마스트가 눈앞에 아른거리는게... 그래서 이즈모급밖에 제대로 건진게 없다. 설명도 이즈모급 이외에는 잠수함정도... 취역한지 3년정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