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공항. 2014년에 처음 일본에 와서 굉장히 헤맸던 곳이지만 이제는 쉽게쉽게 지나간다. http://lus-ty.com/413 이때는 일본어도 모르고 데이터도 안 터져서 고생한 기억이 남아 있는 나고야인데, 그 뒤로 15년도에 한 번 오긴 했지만 공항은 이번이 두 번째다 보니 반가운 느낌마저 든다. 공항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츄부국제공항역이 있고, 메이테츠 뮤 스카이를 비롯한 열차를 탈 수 있다. 운임은 아이폰의 스이카로 처리하기로 하고, 특급표만 360엔에 구입. 이건 반드시 현금으로만 가능해서 일부러 환전을 해 왔다. 특급요금이 360엔이라니 참 저렴하다는 느낌이다. JR을 타게 되면 자유석조차 기본 500엔부터 시작하는데 360엔에 특급을 탈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탑승. 4년전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