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다섯시까지 놀다가 지금일어남ㅋㅋ 좀더 덜 더울때 더 돌아다녔어야 하는데... 일단 란덴 시죠오미야역 입구. 아라시야마(嵐山)와 케이후쿠 전기철도(京福電気鉄道)에서 한 글자씩 따서 란덴(嵐電)이라고 부른다. 역명판 아라시야마행 차가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내리고, 사람들이 다 내리면 왼쪽 문을 열어줌. 시죠오미야부터 아라시야마까지는 복선이고, 지선인 키타노선은 대부분 단선이다. 그나저나 경치 참 좋음. 여름엔 역시 차안에서 사진이나 찍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여기가 아라시야마선과 키타노선의 분기점인 카타비라노츠지(帷子ノ辻)역. 환승을 느릿느릿하느라 차를 놓쳐서 10분 대기 ㅗ 키타노선 열차. 본선열차와 별로 다를 건 없다. 대부분의 구간이 단선이다. 가끔 복선도 있는 것 같지만 일단 료안지를 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