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덴 2

일본 전국 여행 - 07. 아라시야마(嵐山)&카츠라가와(桂川)

아라시야마에서 옆길로 새서 나오면 교토가 다 보이는 곳이 나온다. 쭉 내려가면 아라시야마를 끼고 흐르는 카츠라가와(桂川)가 나온다. 물이 정말 맑다. 뱃놀이 하는 사람도 있고... 힘 딸리면 하류로 쭉 떠내려감ㅋㅋ 구름이 좀 끼긴 했는데 날씨가 꽤 좋았다. 보에다가 발전기도 달아놓은 듯 하다. 경치가 좋음. 끝. 토게츠교(渡月橋). 꽤 유명하다. 다리 생긴것도 특이하고, 경관도 이쁘게 나옴. 신파치차야(新八茶屋). 디저트 가게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뭐 상 받은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근데 그 상받은 아이스크림은 한스쿱밖에 안 주기 때문에 제끼고, 스이카 & 바닐라. 그냥 평범한 스이카와는 차원이 다른 맛. 뭐 상 받은거 같은데 다시 란덴 아라시야마역으로. 많이도 타네... 역안에 이런..

일본 전국 여행 - 05. 란덴(嵐電) 아라시야마선으로 료안지까지.

밤에 다섯시까지 놀다가 지금일어남ㅋㅋ 좀더 덜 더울때 더 돌아다녔어야 하는데... 일단 란덴 시죠오미야역 입구. 아라시야마(嵐山)와 케이후쿠 전기철도(京福電気鉄道)에서 한 글자씩 따서 란덴(嵐電)이라고 부른다. 역명판 아라시야마행 차가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내리고, 사람들이 다 내리면 왼쪽 문을 열어줌. 시죠오미야부터 아라시야마까지는 복선이고, 지선인 키타노선은 대부분 단선이다. 그나저나 경치 참 좋음. 여름엔 역시 차안에서 사진이나 찍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여기가 아라시야마선과 키타노선의 분기점인 카타비라노츠지(帷子ノ辻)역. 환승을 느릿느릿하느라 차를 놓쳐서 10분 대기 ㅗ 키타노선 열차. 본선열차와 별로 다를 건 없다. 대부분의 구간이 단선이다. 가끔 복선도 있는 것 같지만 일단 료안지를 갈 예정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