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졸린 몸을 이끌고 야마노테선을 타러.아침 대용으로 마신 커피.기약없이 기다리는 중에 조금의 힘이 된다.이미 상당히 긴 줄. 아직 개점하지 않아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줄이 없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길다.10시 전에 왔는데 이 정도였고 11시가 되니 두 배 이상 길어졌다. 오늘따라 줄이 긴 이유는 도쿄X라는 한정 톤카츠를 판다고 해서인듯.톤카츠 하나에 4000엔. 톤카츠 하나에 이렇게 비싸도 되는건가 싶은 가격이지만도쿄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톤카츠라니 한번쯤 경험해볼 가치는 있는 것 같다.공식 오픈은 11시이지만 10시 40분정도가 되면 입장을 시작한다.개점 한 시간 반 전에 도착했는데도 첫 번째로는 못 들어가고 문앞에서 기다려야 했다.그래도 기다린 시간은 총 한 시간 반 정도. 역시 일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