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카츠 4

아키하바라의 규카츠 이치니산(壱弐参)

한국에서 친구 @_yous 가 와서 갔던 곳. 아키하바라 뒷골목의 이치니산(壱弐参)이라는 곳이다. (타베로그: http://tabelog.com/tokyo/A1311/A131101/13147309/) 사실 여기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지금까지 네번? 정도 포기할수밖에 없었던 곳인데, 드디어 와 보게 되었다. 메뉴는 규카츠밖에 없기 때문에 양만 정하면 된다. 80g 1200엔, 130g 1400엔, 260g 2200엔. 구성은 일반적인 규카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밥은 잘 지어진 보리밥으로 나오고... 규카츠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줄 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지방의 양도 꽤 적절하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느끼하지 않다. 규카츠를 먹는다면, 시부야의 모토무라나 여기정도가 나을듯...

Exchange Student 2016.04.28

아키하바라

아무런 생각없이 오늘도 아키바를 간다...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다음열차가 들어오는 곳... 덴엔토시선... 오늘의 아키바는 구름많음... 게이머즈에서 마마마 뮤지엄을 하고 있었다. 갈까 하다가 안 갔는데 가볼껄 그랬나... 등신대는 귀여웠다. 사실 이걸 보러 왔기 때문에... 우즈키쨔응... 마마마 의상(?) 전시공간. 뮤지엄이 따로 있다는데 들어가진 않았고... 피규어들. 사실 이건 나중에 찍은 사진이긴 한데 뭐 같이 둬도 상관없을듯하다. 아키하바라는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새로 출시되었던 이름없는 버거... 이름 공모를 해서 당선자에게는 햄버거 1년어치, 1400만원을 준다고 한다. 린쨩... 소프맙에 있었는데 이런저런게 붙어있어서 아쉬웠던. 또 규카츠를 먹으러 왔다. 아키바 근처의 勝牛라는..

Exchange Student 2016.02.15

아키하바라 & 교토 카츠규

아키하바라! 일본의 하늘은 겨울에도 변함없이 새파랗다. 일본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여기저기 좀 돌아다니고 칸다가와와 노을이 비치는 오챠노미즈를 보고 밥을 먹으러 왔다. 교토 카츠규. 교토에 본점이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메뉴도 엄청 단순해서 규카츠밖에 없다. 규카츠 나미(並), 130g. 양이 적어보이긴 하는데 밥을 계속 주기 때문에 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보리밥. 많이 먹는다면 처음부터 오오모리로 달라고 하는게 나을듯. 그나저나 일본에서 보리밥은 오랜만인듯. 전체샷. 특기할 점은 교토 쿠로미소의 된장국이랄까? 칸토에서 어지간하면 맛보지 못하는 그 맛이 좋았다. 아래쪽에 있는건 카레. 그리고 쿄타마고텐(교토풍 반숙 계란튀김)이 같이 나온다. 고기도 꽤 야들야들하고... 와사비와 먹고 후추소금..

Exchange Student 2016.02.02

일본 전국 여행 - 20. 시부야의 모토무라 규카츠(牛かつ もと村)

이케부쿠로행 나리타익스프레스. 역명판. 역명판에 뭐가 많이 들어가면 저렇게 되는군요. 처음알았...는데 작년에도 분명히 왔을텐데 정신이 나간 상태라 못 본 것 같기도 측면로고와 정면샷. 노반이 스카이라이너와 같이 깔려있다. 이쪽은 표준궤이긴 한데, 한쪽은 표준궤 한쪽은 협궤 이런 식. 많이들 봤을 차내 내부...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왠 한국인이 와서 뜬금없이 옆호차 티켓 들고 '한국인이시죠? 이 자리 제 자리인 것 같은데요' 시전한건 덤. 제발 표랑 호차좀 잘 봅시다. 게다가 외국인한테 시전했으면 어쩔려고 대뜸 한국말로 물어보시는지... 여동생의 도시를 지나쳐 간다. 치바 모노레일 내청코랑 콜라보 중이던데 물론 타보진 않았습니다. 티켓. 역이름이 긴 티켓 중에 하나일듯? 열차는 요코스카선으로 가다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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