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ANA. 동경공대는 하네다에서 훨씬 가깝기 때문에 하네다행 비행기를 선택했다. 또 JAL과 ANA는 짐을 23kg짜리 두개까지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것도 장점. 787은 처음 타보는 듯 하다. 한국의 마지막. 기내식이 상당히 잘 나온다. 맥주도 달라니 500ml 한캔 주고... 메인과 밥. 애피타이저로 나온 햄과 새우. 새우는 특히 퀄리티가 좋았다. 소면에 모밀간장까지. 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녹차와 커피, 홍차를 계속 서빙해준다. 거의 비즈니스급의 기내 서비스... 진짜 비즈니스는 어떻게 주는거지; 어쨌든 이런 작은걸로 감동받음. 787 처음 타보는 촌놈은 Electronic transition windows에도 신기해합니다... 사실 이거 초등학생때 대학 연구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