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쇼즈쿠리 2

일본 전국 여행 - 40. 고카야마 스가누마 취락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지하동굴같은곳에 닿는다.쭉 걸어가면터널 밖으로 나오자마자 갓쇼즈쿠리를 볼 수 있다.조용한 마을. 너무 조용해서 눈을 밟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다.시라카와고와 비교하면 눈이 좀 더 쌓여 있다.시라카와고와 비교하면 정말 고요하다. 마을에서 돌아다니는 동안 10명 이상 관광객을 못 본 듯.그나마 눈이 쌓인채로 남아있던 갓쇼즈쿠리의 모습.다시 터널로 들어가 반대편으로 가 본다.날씨가 좋을 때는 저런 바구니에 매달려 넘어다니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같다.터널을 넘어 반대쪽으로 가면 또 다른 마을이 있다.조금 전의 마을이 정말 민가 뿐인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좀 더 관광지같은 느낌으로, 상점이나 매점이 있다.각종 기념품들.뭔가 먹을 걸 팔고 있던 곳..

일본 전국 여행 - 39. 겨울의 눈 덮인 시라카와고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히다로 왔던 길을 타카야마 방향으로 다시 돌아간다.히다에서 시라카와고까지 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360번 국도를 따라 사루가바바산을 넘는 루트이고(빨간색) 다른 하나는 타카야마로 돌아가 중부 종관 자동차도(국도 158호선의 일부)와 토카이호쿠리쿠자동차도를 경유해 시라카와고로 가는 루트이다.당연히 빨간색 루트가 더 가깝고 시간도 덜 걸리는 데다가 심지어 파란색 루트인 토카이호쿠리쿠자동차도는 유료라서 톨비도 내야 하지만 국도 360호의 저 구간, 일명 아모우토우게(天生峠)구간은 11월부터 6월까지 1년의 반 이상 기간동안 통제되는 구간이라 갈 수 없었다. 결국 힘없는 관광객은 또 이렇게 돈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어쨌든 토카이 호쿠리쿠 자동차도(고속도로)에 합류.돈 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