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um

2014년 10월 3일 양평 전차부대 화력시범 part.1

루스티 2015. 1. 9. 03:47

10월 3일에 있었던 양평 모 부대 화력시범 행사를 뒤늦게야 올립니다.

K2흑표, K1A1, K9, K10, 천마 및 장갑차량 다수가 등장했다.



뭐 으레 그렇듯이 이런 행사에 군악대가 빠질 수 없죠.



구경하러 온 사람도 상당히 많은데, 이쪽을 가득 채우고 모자라서  위쪽까지 채웠던...

그나마 일찍 가서 다행이었다.



날씨는 상당히 맑았던 편.



시야가 탁 트여 있습니다.



위쪽 전망대



홍보영상도 틀어준다.



저쪽이 사격장.



군악대까지 퇴장.



먼저 K2.

2011년부터 양산되었고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 가장 먼저 배치되었다.

운용 인원이 3명(전차장,포수,조종수)으로 K1A1보다 1명 감소했으며,120mm 55구경장 자동장전식 활강포를 가지고 있다. 

탄약을 40발까지 적재할 수 있고 부무장으로 12.7mm K6 기관총과 7.62mm 동축 기관총을 탑재한다.



최대 출력 1500마력 파워팩을 장착하...기는 하는데 쓰레기같은 두산의 언론플레이로 인해 작전성능이 대폭 다운그레이드되었다.

20사단에 배치된 차량들은 선행양산분이므로 독일의 파워팩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양산될 차량들은 훨씬 낮은 성능의 두산제 파워팩을 달고 나오게 되었다.


독일제 파워팩으로는 32km/h까지 7.1초만에 가속할 수 있는 반면, 두산의 파워팩은 공차 상태에서 8.7초가 소모된다.

이로 인해서 ROC가 8초에서 10초로 대폭 완화되었고 이것은 K-2의 생존성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각종 로비와 언론플레이의 결과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수치스러운 일이다. 이 얘기는 이쯤 하고...



각 부위의 특징과 스펙 설명 중...



옆면에 선명하게 K2마크가 보인다.



이쪽은 아직 설명 중.



사격준비단계...



이동중 연막탄 발사 시범. 쏘는 순간을 정확하게 잡는게 상당히 힘들다.



발사를 마치고 퇴장.



이쪽은 그대로 정지 상태.



아래쪽에서 이동중 연막탄 발사 시범 중.



발사시범이었던 것 같다.



아래쪽에서 K2전차 등장



주포 사격시범.



K-21 장갑차. 40mm 사격시범.



주무장은 70구경장 40mm포로, 7.62mm 기관총을 부무장으로 달고 있다.



구형 K200 장갑차.



오래 써먹었지만 점차 퇴역할 예정이다.


이것도 뭔가 화력시범을 보여주려고 온 거 같은데...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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