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셔틀을 타고 다시 전철을 타고 유스턴 역으로 와서, 노던 라인을 타고 뱅크역에 내렸다. 사진 가운데 건물은 20 펜처치 스트리트 빌딩이라는 건물로, 건물 외벽이 살짝 휜 것 같이 되어 있다. 볼록한 면의 반대쪽은 오목거울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이렇게 오목거울처럼 생긴 형상 때문에 태양빛을 아래로 모으는 효과가 있었고 이로 인해 건물 앞 온도가 91도까지 오른다거나, 자동차 표면이 달아올라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고, 어떤 기자는 이걸 이용해 달걀 프라이를 만들기도 하는 모습을 방송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고들로 인해 한때는 런던 최악의 빌딩에 꼽히기도 했는데, 현재는 오목한 면에는 차양막을 쳐 두어서 더이상 그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