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 4

요코하마 관함식(2) - 핼기항모 이즈모 승선

저기 보이는 헬기항모로 가 봅시다. 사실 이즈모 왼쪽에 튀어나와 있는 건 배가 아니라 선착장인데, 뭔가 배의 일부로 보이는 바람에 아침에 '뭐지 저 거대함선은' 같은 인상을 줬던... 7월에도 보고 저번주에도 보고 또 보는듯. 세번째 보는 것으로 승선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격납고로 쓰이는 함선 내부. 갑판과 격납고 사이는 함재기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이동사키고 있었다. 이 무슨... 엘리베이터 상승 영상. 속도가 느리고 개방형이라는 걸 제외하면 특별한 건 없는...듯. 갑판 위로 올라왔다! 바로 앞에 있는 게 엘리베이터이다. 띠용 여기서도 트라이던트를 보네 누- 이쁘더라. 함교. 저 안에서 함내방송을 했던... Trident 의 함내방송. SH-60 시호크. 자위대형 버전이다. 요코하마 베이 ..

Exchange Student 2015.10.30

요코하마 관함식(1) & Trident 라이브

마츠야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도큐-미라이미나토 티켓을 끊어서 왔습니다. 원래 니혼오도리에서 내릴 생각이었는데 특급이 안 서는 관계로... 아카렌가창고. 옥토버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줄을 잘못 섰다가 조금 뒤에 다 가족밖에 없는 거 같아서 빠져나왔다. ㅠㅠ 그리고 여기에서 자위대 관함식 행사가 있었는데 마이즈루 해상자위대 관악대의 연주를 듣고 트라이던트의 미니라이브가 있었다. 물론 촬영 금지였습니다. Trident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메인 3인의 성우로 이루어진 성우 유닛이다. 누마쿠라 마나미, 후치가미 마이, 야마무라 히비쿠의 조합. 네 그렇습니다 사실 누-랑 마이마이 보러 온 것입니다... 무료로 미니라이브같은걸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동네군요. 라이브가 끝나고 도장을 찍어줘서, 모아보려고 군..

Exchange Student 2015.10.30

일본 전국 여행 - 48. 세계 유일 전노급 전함 미카사, 미카사 공원

군항크루즈를 마치고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약간 남아서 밥을 먹던 전함 미카사를 보러가던 둘중 하나를 하기로 했다. 출입금지 팻말. 저 게이트를 넘어가면 캘리포니아가 나온다.(쑻) 사실 미 해군 기지가 이쪽. 미카사 공원의 입구. 쭉 안으로 들어가면 세계 유일의 현존하는 전노급 전함, 미카사가 나온다. 주포를 가능한 배수량의 범위 안에서 가장 강력하게 만들고, 자탄에 대한 대응방어가 가능하게 건조된 드레드노트급 전함의 등장은 전함 건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1차대전 전까지 잘 써먹던 전드레드노트급 - 전노급 - 전함들은 하루아침에 고철덩어리가 되었고, 워싱턴 조약까지 엮여 보유할 수 있던 전함의 총 배수량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던 일본은 전노급 전함 미카사를 콘크리트로 요코스카 앞바다에 고정..

일본 전국 여행 - 47. 요코스카 군항 크루즈 탑승기

크루즈에 탑승. 선미 우현에 자리를 잡았다. 해자대의 잠수함들은 이유는 모르지만 미 군항에 정박한다. 왼쪽은 오야시오급, 오른쪽은 소류급 잠수함. 이 둘은 마스트의 생김새로 구분이 가능하다. 소류급은 2009년부터 취역하기 시작한 배수량 4200톤의 대형 잠수함이다. 오야시오급이 3500톤이었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커진 것인데, 세계 최대의 재래식 잠수함이라고 한다. 본격 미 군항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이독. 왜 군항에 이즈모 말고 별볼일이 없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7월 말에서 8월초는 보통 하와이에서 림팩훈련을 한다... 작년에 하와이에서 스쳐지나갔던 공고급의 마스트가 눈앞에 아른거리는게... 그래서 이즈모급밖에 제대로 건진게 없다. 설명도 이즈모급 이외에는 잠수함정도... 취역한지 3년정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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