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쿠 신칸센 5

일본 전국 여행 - 31. 수도권 행각 여행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신요코하마 역으로.원래 좀더 일찍 일어났어야 하는데 어제 너무 많이 달려서 늦잠을 자 버렸다.. 출근시간이 지나가서 한산하다. 도쿄까지 두 정거장. 오늘 탈 열차는 신칸센 유일의 2층열차, E4계로 운행되는 MAX토키.물론 E1계도 2층 열차이기는 하지만 퇴역한지 오래다. 츄오센과 속도가 다르지 않은... 아라카와강을 건너서 타카사키에 도착. 죠에츠 신칸센과 호쿠리쿠 신칸센의 분기역이다. 타카사키역에서 나와 행각하러. 오늘의 첫 번째 목표. 군마현을 행각. 올때도 E4계로 돌아왔다. 지정석은 5열이지만 자유석은 끔찍하게도 6열이었던... 오미야역쯤 오면 만날 수 있는 오미야 신교통수단. 오미야역에 도착했다. 내려와서... 사이타마현을 행각. 돌아갑니다.

일본 전국 여행 - 30. 홋카이도 신칸센을 기다리며 다시 도쿄로

태평양의 물은 정말 맑다. 오사마오노역. 그리고 홋카이도 신칸센 건설이 한창인 신하코다테・북두 역. 현재는 오시마오노 역으로 불리고 있지만,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하면 개명될 예정이다. 원래는 신하코다테역으로 지으려고 했으나 역사의 위치가 호쿠토 시내에 존재하여 호쿠토 시에서 시의 이름을 넣을 것을 계속하여 주장한 결과 위와 같은 이름이 되었다. 신하코다테도 아니고 호쿠토도 아니고 하코다테・호쿠토도 아니고 신하코다테・호쿠토라니 신천안아산같은 꼴인데, 아무래도 난잡해지는 느낌. 게다가 신하코다테・북두는 앞으로 오랫동안 홋카이도 신칸센의 종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나저나 13:54에 도착했어야 할 열차는 아직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환승해야 하는데... 다행히 환승접속대기를 해주고 있는 듯 하다..

일본 전국 여행 - 22. 도쿄를 거쳐 토호쿠(東北)로

유카타 차림으로 일어나보니 요코하마 역이다. 출근하는 사람들 앞에서 유카타를 입고 일어나는 경험은 다시는 못해볼 것 같다. 일단 빠르게 샤워를 하고 도쿄역에 도착. 종착역이다. 신칸센 타러. 신칸센을 타기 위해서는 신칸센 개찰을 통과해야 하는데, JR패스 이용자는 티켓을 꽃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역무원에게 검표를 받아 지나가야 하므로 시간이 꽤 걸린다. 이제 탈 열차는 E2계로 운행되는 신칸센 야마비코 125호. 좌석이 신기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리클라이닝과 좌석 슬라이드가 따로 되는 구조이다. KTX같은 경우 동시에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이 되는 구조. 대충 열차판매하는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 가격이나 맛이나 만족스럽지가 못했다. 지나가다가 E3계를 봤는데, 재도색한 E3계를 보고 처음엔 이게..

일본 전국 여행 - 42. 나카노 namco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

밥을 먹고 혼자 나카노의 아이마스 오피셜샵을 가기로 했다. 나카노 썬 플라자. 밀리퍼스트가 열렸었던 곳이다. 입구부터 무비마스 하루카와 치하야 등신대로 반겨주는... 아이마스 아케이드판. 이런게 여전히 돌아간다니 대단.... 오피셜샵은 namco의 공간 일부를 써서 만든 것. 여러가지 굿즈들을 팔고 있다. CD나 BD도 취급. 무비마스 피규어도 있고 대나무에다가 성우들의 친필 탄자쿠를 걸어두었다. 다만 맨 오른쪽의 것은 프로듀서들의 것. 탄자쿠를 하나하나 찍어보았다. 관심없으면 쭉 내리면 됨. 얍 란란역의 마레이. 핫시의 탄자쿠. 글씨체 귀여운 느낌. 데레애니 프로듀서 역의 타케우치 슌스케...의 탄자쿠. 글씨체조차 프로듀서스럽다. 참... 위법아재다워. 스밋페의 탄자쿠. 아래에 그린게 설마 아냐...는..

일본 전국 여행 - 10. 홋카이도 신칸센을 기약하며 하코다테로.

더위를 피해서 도쿄에서 하코다테로 갑니다. 신아오모리행 하야부사.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수 많은 자들의 영혼이 저기에... 심심해서 기차에서 파노라마를 만들어 보았다. 그러다가 종착역까지 워프. 처음 타보는 485계. 이번 겨울이 가고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하면 이 차도 영영 볼 수 없어지게 될 것이다. 내부.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의자도 그렇고, 화장실이라거나... JR홋카이도야 슈퍼 하쿠쵸로 운행되는 789계를 특급 슈퍼 카무이로 전용할 수라도 있지 얘네는 굴릴데도 없고 차량수명도 오래되서... 아오모리. 여기서 운전방향이 바뀐다. 아오모리가 터미널식 역이기 때문. 저번 여행에는 여기서 내렸지만, 이번엔 쭉 타고 간다. 진행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정차시간이 좀 된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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