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침을 먹으러 조식당으로.조식 메뉴 중에서는 에그 스테이션의 오믈렛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햇빛이 비추는데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린다.전형적인 태국 우기 날씨인 것 같은데, 잠깐 비가 퍼붓다가 금방 맑아지는 듯. 덕분에 하루종일 습하다.호텔 정원을 공작새가 거니는 것도 구경해 본다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카트 위에 올라가서 노는 걸 보니 호텔에서 키우는 새인가 싶기도 하고.날개 펴는 걸 보고 싶었는데 결국 볼 수 없었다.점심을 먹으러 나와본다.호텔 레스토랑 중 하나였던 Ocean Beach Club에서 코코넛을.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수영장에 자리하고 있다.대구 스테이크 구이를 시켰는데 큼직하게 썰려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대구살을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서 맛있었다.살짝 심심하긴 했는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