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역. 저번 여름 이후로는 처음이다. 칸다가와 하나비마츠리때와는 (당연하게도) 확연히 다른 분위기. 코미케 1일차였는데, 친구가 만나자고 해서 안 가고 같이 돌아다녔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던 나카미세. 역사가 상당히 깊은 몬젠쵸에다. 일단 밥을 안 먹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을 먹고 밥을 먹은 후에 다시 앞부터 보기로 했다. 먼저 카미나리몬. 문 옆으로 난 길과 상점가. 이런 아기자기한 길이 참 좋은듯. 정면에서의 카미나리몬. 인파가 항상 엄청난 듯. 카니나리몬을 넘어가면 이런 상점가가 쭉 이어져 있다. 여기를 나카미세라고 한다. 안의 상점이라는 뜻인데... 연말이지만 닫은 가게는 거의 없었다. 하긴 지금이 대목이고 정월에 갔던 메이지 신궁도 밤늦게까지 하는 가게들이 많았으니... 아게만쥬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