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에보역으로 와서 혹시 모를 노반 확장같은거에 대한 준비도 되어있는듯? (아마 그럴일이 없겠지만...) 삿포로로. 한정거장이지만 JR은 공짜니까. 삿포로부터 스스키노까지는 이렇게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신호등도 없으니 걸어다니기도 편하고... 이런식으로 쭉 연결되어 있음.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가라쿠라는 스프카레집.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기... 메뉴판. 저거 말고도 더 있었던 것 같다. 옆의 둘은 이걸 시키고 밥에 치즈토핑을 추가한 것. 먹어보면 왜 스프카레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 평범한 카레가 아닌 거의 스프처럼 퍼진 카레. 재료들을 통채로 넣고 스프처럼 끓여서 그런 이름이 붙은듯. 고기...아마 양고기로 기억하는데. 다먹고 스스키노 아케이드를 좀 돌아다녔다. 스스키노에 왔으니 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