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신소바로 배를 채우고 다음 목적지인 긴카쿠지로 향한다.눈앞에서 놓친 배차간격 7분짜리 버스는 15분이 되어서야 왔다.비가 와서 더 심각했던 교토의 교통체증을 느끼며 은각사로.들어오기 전에 상점가에서 우산을 샀는데,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사실 아까 호텔을 들렀던 건 우산을 빌리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오사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새까맣게 잊어버리는 바람에...지쇼지로 들어가는 길에는 양옆으로 깎아지른듯 한 나무의 벽이 서 있는데, 수직으로 서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지쇼지 입구.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간다.금각사, 비운각과 함께 교토의 3각으로 불리는 은각사의 정식 명칭은 지쇼지(慈照寺)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이다.지쇼지 경내에 들어서면 모래로 만든 정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