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나서 금각사로 향한다. 네 버스 놓쳤구요다행히 금각사 바로 문앞에 내려주는 버스가 바로 왔다. 교토의 하늘은 참 아름다웠다.하루 전까지 날씨가 별로였는데 이날 날씨가 참 좋았다고. 도시샤 대학.1920년에 설립되었는데, 캠퍼스 내에도 문화재가 있는 수준이다. 어쨌든 금각사에 도착. 입장권의 역할을 겸하는 부적. 킨카쿠지(金閣寺) 전경. 구름이 많이 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구름이 없는 쪽의 하늘과 같이 담아서. 뜰 내를 통해 뒤로 돌아가면 금각사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경내의 鏡湖池(きょうこち)연못에 있는 잉어들... 동전을 던져보았지만 통 안에 넣는 건 실패했다. 금각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가는 길에 보이는 安民沢(あんみんたく)라는 연못과 사이몬지 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