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명물은 장어, 미소(된장)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장어를 먹으러 와 보았다. 사실 여기서 엄청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는데, 태풍이 지척에 있어서 사람들이 안 나오는지 밖에서 전혀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비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인데 우산이 없었음ㅋㅋ 입구의 모습.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거의 없었다. 따뜻한 수건과 녹차가 먼저 나오고 사이드 메뉴도 꽤 있는데, 가라아게 종류와 장어 계란말이, 장어스시도 팔고 있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히츠마부시. 히츠마부시가 장어덮밥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데, 사실 이 아츠타 호라이켄의 등록상표라고 한다. 1873년에 개업했다니 그 역사에 감탄할 수 밖에 없을 정도. 보통 자리는 이렇게 되어있는 듯 하다. 다다미방은 다다미방인데, 좌식이 아니..